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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삶'을 보여주던 성철스님 생가..(9)

승암 2017. 3. 20. 20:29

 

 

 

 

성철스님 생가와 사리탑..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성철이 대원사()로 출가하기 전 25년 동안 살았던 생가터로,

성철스님 동상 뒤편으로 2000년 10월 복원한 스님의 생가와 사리탑이 있다..

 

 이곳은 스님이 대원사로 출가하기 전, 이영주라는 속명으로 스물다섯 해를 살았던 곳으로, 모든 건물은 새로 건립되었고

혜근문()이라는 현판이 달린 문을 통과하면 정면에 선친의 호를 따서 율은고거()라고

이름붙인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인 율은재(), 왼쪽에 기념관인 포영당()이 있다..

 

안채에는 해인사 백련암에서 생활할 때의 방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사랑채와 기념관에는

누더기가사·장삼·고무신·지팡이·친필자료·안경·필기구 등 스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철의 영정을 모신 안채는 일반인들이 참배하는 공간, 사랑채는 외부인이 머물 수 있는 숙소로 지어졌다고..

자료 :  성철스님 생가 [性徹─生家]  겁외사 [劫外寺] (두산백과)

 

 

 

 

 

 

 

 

 

 

 

 

 

 

 

유품전시관..

 

 성철스님이 생활하던 백련암의 방 모습과 사용하던 의자, 책상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가사·장삼·노트·안경·연필·고무신·지팡이 등을 통해 그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성철스님의 '사리탑'

 

 지리산 겁외사 입구 벽해루를 지나면 앞마당에 성철스님의 '사리탑'인 동상이 서 있는데

장엄한 성철스님의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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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외사 입구에 서있는 18개의 기둥으로 된 누각 '벽해루'

기둥사이로 성철스님의 '사리탑'이 보인다..

 

 

 

 

 

 

탐방일자 : 2017/03/14

 

탐방일자 :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