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과 금봉의 사랑이야기! 박달재..(16)

 

 

 

 

박달재 공원..

 

충청북도 제천시의 서쪽에 있는 고개로 봉양면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 경계에 걸쳐 있으며

박달치 · 박달령 · 박달산(500m)이라고 전해지는데

이 공원 여기저기에는 온통 박달이와 금봉이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한 조각품들이

여러 형태로 전시되어 탐방객을 불러드리고 있었다..

 

 

 

 

 

 

 

 

 

 

 

 

 

 

박달재 정상에 자리잡은 '나무이야기'에서는 웰빙효소차를 판매하며 각종 목공예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다릅나무로 만든 도깨비방망이가 유명한데 부자되는 방망이라고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박달과 금봉이의 동상..

 

 

 

 

 

 

 

 

 

 

탐방일자 : 2016/11/7

박달재의 지명유래..

 

지명과 관련하여 박달과 금봉의 전설이 전해지는데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중 백운면 평동리의 한 농가에

묵었고 그 집의 딸 금봉과 사랑에 빠져 과거에 급제한 후 함께 살기를 약속했다..그러나 박달은 과거에 떨어져 평동에 돌아가지 못했고, 금봉은 박달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한을 품은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며칠 후 평동에 돌아온 박달은 금봉의 죽음을 슬퍼하다 금봉이 고갯마루를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금봉을 잡아 껴안았으나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는데 그 이후 사람들은 박달이 죽은 고개를 박달재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자료 : 박달재 [朴達-, Bakdaljae]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국토지리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