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문화유적, 고택들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20)

승암 2013. 11. 10. 01:41

 

 

 

양동마을은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형상강을 따라 동북쪽으로 1

6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민속마을로 조선시대 초기부터 살고있는

월성손씨와 여강이씨가 양대문벌을 이루고 있다... 

 

 

 

 

양동마을의 안내지도..현재 월성손씨의 종가인 서백당과 여강이씨의 종가인

무첨당을 비롯하여 관가정, 향단 등 조선시대 양반주택들과 하인들이 살았던 초가집들,

이향정, 심수정 등의 정자와 서당인 강학당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오고 있다...

 

양동마을은 번성 당시의 마을 구성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배치된 주요 건물들은

모두 보물과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도 중요민속마을 지정 이후 엄격한 고증에 의해 보수·관리되고 있어

본래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으며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민속마을이므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마을의 민속품. 영정 등이 잘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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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세기 조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선시대 유교적 전통 사상을 잘 반영한 경관 속에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고 조선시대 유교 교육의 중심지답게

유교적 삶의 양식과 전통문화를 현재까지 잘 계승하고 있다...

 

 

 

 

마을의 지세는 산등성이와 골짜기의 구성이 勿자형으로 작은 산등성이와

골짜기에는 양반들이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그 아래에는 서민집들이 위치하고 있어 조선시대 신분제도의 일

면을 엿볼 수 있는 공간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관가정의 전경..

 

1966년 보물 제442호로 지정되었고

조선 전기의 관리였던 우재 손중돈(1463∼1529)의 주택이었다...

 

관가정은 안채와 사랑채가 안마당을 둘러싸는 ㅁ자형의 구조체로 통합되어 구성되어 있어 조선 중기 ㅁ자형 한옥의 전형적인 예로 되어있다...

 

 

 

 

 

 

 

 

 

 

 

 

 

 

 

양동마을은 한국에 7개소의 국가 지정 전통마을즁에서

마을의 역사와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및 가치, 그리고 뛰어난 건축과 조경양식,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의 면에서 가장 우수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서백당...

 

서기1458년 양민공 손소가 월성 손씨의 종가로 지은 집, 조선시대 초기의 한옥으로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드문 사례이다...

 

서백당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으로 결합된 본채, 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된다...

 

 

 

 

본채와 그 안마당은 모두 정방형에 가깝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백당 담밑에 노오란 국화가 만개해 향기를 풍기고 있다... 

 

 

 

 

오른쪽이 서백당으로 오르는 길...

 

탐방일자 :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