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산, 섬산, 계곡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34)

승암 2015. 8. 26. 14:59

 

 

 

 

 

신선이 노닐다 간 섬! 선유도..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 떨어져 있으며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로 인근의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연륙교 덕택에 네 개의 섬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선유3구는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우뚝솟은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었다.. 바쁘면 대여점에서 스쿠터나 자전거를 빌려타고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면서 주변경관을 조망해도 좋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는데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으로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니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되고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차분하게 조망된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장자도 해변에서의 바다낚시도 이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되었다..

 

<자료인용 :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 6., 한국관광공사>

 

 

 

 

 

 

보통은 여객선을 타는데 나는 새만금유람선을 타고 선유3구 선착장에 도착..

 

유람선에서는 2시간, 4시간동안중 선택,  섬을 둘러보고 다시 승선하여

새만금 야미도리로 돌아가면서

배에서 섬주위를 관광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다...

 

<2,5000원에 선유도 4시간 자유시간, 왕복유람>

 

 

 

 

 

 

 

선유3구 선착장에 도착하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망주봉이 보인다..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자전거나 스쿠터가 아니면

섬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보긴 힘들어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많았다.....

<대여료 : 자전거 1시간 5,000원, 스쿠터 1시간 20,000원>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해수욕장 길이는 1.5㎞. 모래 해변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선유 스카이라인....<해수욕장 안쪽에 있는 솔섬까지 약 700m>

사진의 조형물 꼭대기에서 줄을 잡고 맑고 투명한 해수욕장 상공을

새처럼 날아볼 수 있는 신나는 체험거리임..

 

 

 

 

썰물 때의 해수욕장 좌측 바위가 많은 곳에선 바지락 조개캐기도 인기..

호미같은 장비가 있어야 가능하다..

 

 

 

 

장자도 연륙교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니 초분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오래되었는지

 초분 모형들이 많이 훼손되고 주변도 잡초가 많이 자라있었다..

 

 

 

 

 

 

장자교쪽에서 바라다 본 선유도 해수욕장..

왼쪽에 망주봉이 보인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교는 1986년 12월31일 개통됐다..

차는 다닐 수 없고 사람만 건널 수 있는데 현재 사진과 같이 차도 다닐 수 있게 새다리 공사중이다.. 


 

 

 

장자도는 예전엔 멸치포구로 유명했다는데

이 섬은 현재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장도 대장봉 등산로와 할매바위를 안내하는 이정목과 팬선..

 

 

 

 

 대장도 팬션단지와 그 뒤의 대장봉...

 

 

 

 

장자도를 보고 건넜던 다리를 다시 건너와 무녀도를 보려고

선유도 군산시청 관광안내소앞을 지난다..

 

 

 

 

 

썰물이 되어 스산한 바다건너로 망주봉이.보인다..

 

 

 

 

여객선터미널과 주변 상가횟집들..

 

 

 

 

무녀도로 건너는 선유교가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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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로 이어지는 선유교는 86년말 장자교와 함께 개통됐다고 한다..

왼편으론 자동차까지 다닐 수 있는 연육교 공사가 한창 진행 중..

 

 

 

 

 

 

 

 

 

 

 

 무녀도에는 논밭이 많았고 18만평에 달하는 염전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에서만

소금을 만들고 있으며 예전의 염전은 이제 거의 습지로 변해가고 있다..

 

 

 

선유교 위에서 조망되는 조그만 섬들의 자태와 어선들의 군락이 아름답다..

 

 

 

 

 

 

 

섬주위로 시설되어 있던 목데크 길과 인어조각상..

 

 

 

선유 3구 방파제에 설치된 손바닥모양의 등대..

 

 

 

 

선유도 탐방을 마치고 새만금 야미도리 선착장에 도착..

 

탐방일자 : 20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