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의 선인장 자생지..(25)

 

 

 

 

선인장 자생지..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의 해안과 부락내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자라고 있는

선인장은 자생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흔히 형태가 손바닥과 같아서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선인장이 이곳에서 자라게

된 것은 집에서 가꾸던 것에서 퍼졌다고 보지만, 해류를 따라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바위틈에 기착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선인장은 민간약으로 소염·해열제로 쓰이며, 월령리 마을에서는

집의 경계인 돌담에 무성하게 자라 뱀이나 쥐의 침입을

방지하기도 한다 하며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고사하는 일이 없고

여름철에 노란 빛깔의 꽃이 핀다..

 

자료 : 선인장 자생지 (답사여행의 길잡이 11 - 한려수도와 제주도, 초판 1998., 14쇄 2008., 돌베개)

 

 

 

 

 

 

 

 

 

 

 

 

 

 

 

 

 

 

 

 

 

 

 

 

 

 

 

 

 

 

 

 

 

 

 

 

 

 

 

 

 

 

 

 

 

 

 

 

 

 

 

 

 

 

 

 

 

 

 

탐방일자 :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