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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병마용 1호갱..(39)

승암 2016. 4. 17. 23:08

 


진시황병마용갱(兵馬俑坑) 1호갱..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 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제작한 것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 있는데 이곳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했고, 그제서야

세상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3개의 갱이 발견되었으며 700여개의 실물 크기의 도용(陶俑)과 100개가 넘는 전차,

40여필의 말, 10만여개의   병기가 발굴되었다. 병기들 대부분이 실제무기이며 현재는 창고에 보관

중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병마용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 복장,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어 그 섬세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병마용갱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농민이 처음 발견한 것이 1호갱으로 세 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동서 길이가 약 230m, 남북으로 약 62m로 총 면적이 12㎢ 정도이다..

 

1호갱의 병마용은 모두 전방을 향해 서 있는데 전투부대로 추정되며 동서 쪽을 향한 긴 모양으로

장군과 병사가 배열되어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탐방일자 :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