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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간호사들이 만든 남해 독일마을..(20)

승암 2014. 10. 30. 14:12

 

 

 

 

독일마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약 10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동천리 문화예술촌 안에 자리하고 있다..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된 곳...

 

 

 

경남 남해군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40여 동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고,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해주었다고....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된다고..

 

 

 

 

 

 

 

 

 

 

 

 

 

 

 

 

 

 

 

 

 

 

 

 

 

 

 

 

 

 

 

 

 

 

 

 

 

 

 

 

 

 

 

 

 

 

 

 Coffee Shop & 매점..

 

 

 

 

파독기념관...

1960~1970년 사이 독일로 파견된 한국 간호사와 광부들이 조국으로 돌아와

정착한 독일마을을 알리기 위해서 남해군이 29억원을 들여 4년간 조성했다고 한다...
파독기념관 지상에는 도이처플라츠 광장을 중심으로 독일문화홍보관, 게스트하우스, 독일전통 레스토랑,

기념품점이 위치하고 지하 150㎡ 공간에는 파독 근로자들의 물품과 역사기록물 등을 갖춘

전시관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관계로 관람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

 

 

 

 2014

 

현재 33동의 주택이 완공되어 있다고 되어있다.. .

 

탐방일자 :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