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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많은 지리산 한신계곡..(33)

승암 2015. 7. 22. 00:11

 

 

 

 

 

한신계곡..

 

지리산 계곡 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고 영신봉, 촛대봉, 연하봉 등의

산봉우리가 계곡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한신계곡을 다녀왔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하필이면 탐방날, 비가 많이 내리는 탓으로 매우 미끄러워

애를 먹었고 정작 한신폭포는 보이지도 않은 점이다..

 

백무동에서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정도 오르면 20여 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첫나들이폭포가, 다시 1쯤 더 가면 폭포수와 넓은 반석,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내소폭포가 있는데 15m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며,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며 검푸른 소()를 이루고 있었다...

 

다시 조금 더 오르면 다섯개가 연달아 떨어지는 오층폭포,

가파른 산길을 힘들게 오르고 내리면 한신폭포가 나오게 된다..

 

 

 

 

 

 

 

 

 

 

 

 

 

 

 

 

 

 

 

 

 

 

 

 

 

 

 

 

 

 

 

 

 

 

 

 

 

 

 

 

 

 

 첫나들이 폭포..

 

 

 

 

 

 

 

 

 

 

 

 

 

 

 

가내소 폭포..

 

 

 

 

 

오층폭포..

숲에 가려져 전망대에서 오층폭포가 삼층만 보이고 나머진 보이지 않았다..

 

 

 

 

 

 

한신폭포.. 이 지점에서 원점회귀..

세석대피소로 가는 이정표만 있고 한신폭포 안내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찾는데 고생했으며

더구나 울창한 숲에 가려져 있고 폭포 아래로는 접근할 수도 없어 폭포 위에서 살짝 보이는 부분만 찍었다..

 

 

 

 

 

 

 

 

 

 

 

 

 

 

탐방일자 : 201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