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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부부가 건립한 뚜라조각공원..(16)

승암 2017. 1. 8. 11:33

 

 

 

 

뚜라조각공원..

 

이탈리아어로 ‘조각’을 뜻하는 ‘스쿨뚜라[sculpture의 이태리식 표현]’에서 따온 명창의 뚜라조각공원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나온 젊은 조각가 부부 김용태, 이소훈이 건립한 공원..

 

농경 사회, 유교 사회, 한국 사회의 특성인 남성 우월주의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던 김용태는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길을 찾아 나서던 중 고향인 고창읍 죽림리 당촌마을의 지역 주민과 함께

미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하여

2000년에 고향인 고창으로 돌아와서, 뚜라조각공원을 건립하게 되었다는데 총면적은 4,000㎡이다..

 

잔디밭에 있는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김용태, 이소훈 부부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

조각 갤러리, 그리고 미술 교육을 위한 작업장과 가마가 설치되어 있다.. 

자료 : 뚜라조각공원 [-彫刻公園]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탐방일자 :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