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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원반도의 솔향기길 1코스..(28)

태안 이원반도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스며들어 아름다운 해변가를 걷게 되는 힐링의 길로서 본래 꾸지나무골해수욕장~용난굴~여섬~기마봉전망대~삼형제바위~만대항까지 10.2Km로 3시간여 소요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용난굴까지 4Km만 왕복, 원점회귀하기로 정하고 입구에 들어섰다..피톤치드 가득한 솔향기와 바다내음을 한껏 느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코스이나 업-다운이 있어 노약자는 주의해야 한다.그러나 이곳의 오르막 내리막길은 긴장하며 기쁘게 감내할 만한 정도로 운동량을 올려준다.. 코스옆 전원주택 몇채..전망대..해와송과 용난굴(만조시 물에 잠겨 통행 못하니 산길로 우회해서 가야됨)..탐방일자 : 2025/04/16

노랗게 물든 선도 수선화축제..(14)

신안군 선도에 14.5ha에 17품종 234만구의 수선화가 식재돼 있어 꽃이 만개하는 축제 기간 4일부터 13일 까지>탐방지를 찾아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왔는데, 이곳 선도는 2020년에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주도의 공동체 운영과 고유한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자립 가능한 관광섬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궁금한 내용은 선도 수선화축제를 검색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섬내의 모든 집 지붕이 수선화의 노란 색으로 페인팅되어 있고 그외 모든 색이 통일되어 있었다. 전시장 옆의 자전거도 노랗게 세워져 있었다..수선화 붐을 가져온 현복순할머니 벽화.현복순할머니가 사시던 집 전경.노란 지붕과 수선화가 그려진 담장이 있는 섬 주민의 집탐방일자 : 2025/04..

여수의 아름다운 섬! 오동도..(29)

여수시내 중심가에서 가깝게 있는 오동도는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다. 후박나무,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으며 오동도에서 가장 넓고 길게 바다로 나간 갯바위가 나오고 곧, 하얀 등대가 서 있는 오동도 정상에 닿는다. 등대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람골 입구에서 중앙광장과 오동도 서쪽 방파제 입구로 갈라지는 산책로 길이 나오며 중앙..

교토 시내가 한눈에! 기요미즈데라..(22)

본존인 천수관음을 모시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의 본당은, 험한 절벽위에 세워져 있다. 일본에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가케즈쿠리(역자 주: 산, 벼랑, 바닷가 등에 일부분이 돌출되게 짓는 방법)라는 건축기법이 사용되어서 격자형으로 짜여 진 목재가 특징이다. 무대를 지지하는 18개의 기둥은 수령4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사용되어, 일절 못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고 한다..기요미즈데라(청수사)의 상징적 존재, 산주노토(삼중탑)..기요미즈데라(청수사)의 명칭의 유래, 오타와노타키(오토와폭포).. 샘솟아 오르는 물은 예로부터 금색수, 연명수 등으로 불리며  3갈레로 나뉘어 흘러내리는 물을 대가 긴 국자로 떠서 마셔서 다양한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고 있다고..탐방일자 : 2024.12.12

고베의 이국적인 기타노 이진칸..(10)

고베는 1868년 개항된 항구로 예부터 일본의 국제무역의 요지로서 많은 외국인 관계자들이 드나드는 곳이었는데 그 당시 외국인들이 일본인들로부터 집이나 토지를 빌릴 수 있도록 지정한 거주지역이었다고.. 이 근처에는 메이지(1868~1911), 다이쇼(1912~1925) 시대에 외국인들이 거주하면서 지은 서양식 건축들이 많이 남아 있어 이 거리를‘기타노 이진칸 거리’ 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기타노지역의 외국인집 거리란 뜻인데 이곳에는 당시의 모습이 남아있는 귀중한 건물들이 이곳 저곳에 남아 있고 그 중, 몇몇 곳은 건물 안을 견학할 수도 있어 관광코스로 인기라고 한다..탐방일자 : 2024,12,11

아리마 온천마을 여기저기..(15)

아리마 온천마을..일본 3대 후루유(古湯, 고천)로 전통 있는 온천마을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720년 편찬된 '일본서기'에도 아리마 온천 기록이 남아있다 하니, 과히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온천이다.. 예로부터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아리마 온천을 즐겨 찾았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과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부인과 함께 자주 방문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아리마의 2대 온천인 금탕..  치유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 예로부터 유명했던 아리마 온천마을엔.황금빛의 금탕과 투명한 은탕, 두 종류의 온천이 한마을에 존재.. 아리마의 2대 온천인 은탕 온천마을의 무료 족욕탕..탐방일자 : 2024.12.11

일본의 3대명성인 오사카성..(17)

오사카성의 천수각.. 쇼와 6년(1931년)에 철골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된 것.. 망루형 5층 8중의 독립형으로, 「오사카 여름의 진도병풍」을 참고로 도요토미 시대의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외관은 당파풍에 치조파풍, 학이나 호랑이의 금박 눌러 장식과 호화 현란. 덧붙여서 화강암의 천수대는 도쿠가와 시대의 것..내부는 박물관으로 오사카성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히데요시에 관한 역사 자료도 볼거리 중 하나. 3층에는 히데요시가 만든 황금의 다실의 원형 대모형이 있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8층의 전망대에서는 오사카성 공원을 눈 아래로 오사카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오사카 성.. 일본 오사카에 있는 상징적인 요새로, 그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요토..

나라현의 도다이지..(13)

도다이지(東大寺)..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사찰로 일본에서 한때 가장 역사가 깊고 강력했던 절이다. 대불전(大佛殿)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청동 대불이 있다. 나라시대(8세기)에 쇼무천황이 창건한 절로서 현재는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 https://ko.wikipedia.org › wiki › 도다이지>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청동 대불..탐방일자 : 2024/12/10

쉬엄쉬엄 걷는 신수도해안둘레길..(25)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사천시 신수도는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섬.. 신수도행 도선 선착장은 사천수협 주차장 근처에 있는데 승차권은 도선에 올라타면 직원분이 승선일지를 내밀며 주소와 연락처 등을 적게 하고 일인당 요금 2,000원씩을 받는데 배시간은 수시로 있으니 본인시간에 맞추면 되겠음. 차량도선비는 10,000원(승용차기준), 도선크기가 적어 차량은 4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사천에서 크기가 가장 큰 유인도인 신수도는 사천항에서 출발하면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고 섬의 해안을 따라 쉬엄쉬엄 걷기 좋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걷고 나올 시간을 감안해 1~4시간정도로 조절해 가면서 걸으면 됨.. 탐방일자 : 2024/03/03

에도시대의 재현! 다테시대촌..(27)

온천지로 유명한 노보리베쓰는 다테 마사무네의 오른팔인 가타쿠라 고주로의 후예가 메이지 시대에 개척한 땅..노보리베쓰 다테 시대촌은 도쿠간류(独眼竜)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다테 마사무네의 개척 정신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으며 그가 통치했던 센다이번 관련 건물들을 다수 재현해 놓은 곳..에도시대의 거리에 늘어선 상점과 웅장한 무사 저택, 기상천외한 트릭 장치로 가득한 닌자 저택 등..시대촌 거리에 무사, 닌자, 오이란이 장인과 상인들과 어울려 살아 숨쉬는 17세기의 거리 모습과 문화 등, 옛 그대로 재현한 테마파크로. 잠시나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탐방일자 :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