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원반도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스며들어 아름다운 해변가를 걷게 되는 힐링의 길로서 본래 꾸지나무골해수욕장~용난굴~여섬~기마봉전망대~삼형제바위~만대항까지 10.2Km로 3시간여 소요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용난굴까지 4Km만 왕복, 원점회귀하기로 정하고 입구에 들어섰다..피톤치드 가득한 솔향기와 바다내음을 한껏 느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코스이나 업-다운이 있어 노약자는 주의해야 한다.그러나 이곳의 오르막 내리막길은 긴장하며 기쁘게 감내할 만한 정도로 운동량을 올려준다.. 코스옆 전원주택 몇채..전망대..해와송과 용난굴(만조시 물에 잠겨 통행 못하니 산길로 우회해서 가야됨)..탐방일자 :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