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경승지, 전망대 21

여수의 아름다운 섬! 오동도..(29)

여수시내 중심가에서 가깝게 있는 오동도는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다. 후박나무,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으며 오동도에서 가장 넓고 길게 바다로 나간 갯바위가 나오고 곧, 하얀 등대가 서 있는 오동도 정상에 닿는다. 등대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람골 입구에서 중앙광장과 오동도 서쪽 방파제 입구로 갈라지는 산책로 길이 나오며 중앙..

목포의 해상케이블카..(10)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55대의 10인승 광폭도어 캐빈을 채택하여 휠체어와 유모차가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이용 편리성과 탑승 만족도를 높여준다 .(*휠체어,유모차는 일반캐빈만 탑승 가능.) 탐방일자 : 2023/02/03

케이블카타고 망향봉 독도전망대에..(20)

도동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일단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전망대까지 오르고 그곳에서 10여분 정도 계단을 더오르면 만나게 되는데 독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또한 아주 맑은 날(연중 50일정도)에는 92km 거리에 위치한 독도를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는데 오늘은 조망되지 않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발지로 내려왔다..                   탐방일자 : 2022/11/07

울릉도의 기이한 바위들..(8)

거북바위..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거북 모양의 시스텍으로 좌측은 비교적 평탄하고 우측은 울퉁불퉁 한데 이는 좌우의 암질이 다르기 때문이다...거북바위란 명칭은 거북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왼편으로 멀찌기 나와 살펴보면거대한 거북이가 보이며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코끼리바위..바위의 높이는 약 59m, 길이 약 80m 이며, 표면에는 다양한 방향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고 방향이 다양한 것은 용암이 분출한 직후 지형기복이나 다른 용암의 유입 등의 영향을 받아 여러 방향으로 냉각되었음을 의미한다.  바위의 아랫부분에는 해식동굴이 양쪽에서 만나 높이 10m 가량의 아치형 구멍이 만들어졌는데 모습이 마치 물속에 코를 박고 있는 코끼리 형상을 보여 ‘코끼리바위’라 하며 구멍..

장항 스카이워크 (기벌포 해전 전망대)..(14)

장항 스카이워크 (기벌포 해전 전망대).. 장항 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하며 높이 15m, 길이 250m 해변을 내려다보는 전망대로 해양생물자원박물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해송 숲 위, 탁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전망데크가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탐방일자 : 2018/06/12

발포 앞바다 가운데 6km 쯤! 활개바위..(3)

활개바위..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발포 앞바다 가운데 6km 쯤에 있으며 발포를 밝개라 하였으므로 밝개가 바뀌어 활개라 한다고 하며, 또 어떤이는 “활개”라는 것은 “활개치다”는 말과 함께 성행위를 뜻하고 바다 가운데 우뚝솟은 두 개의 바위중 하나는 “X바위”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활개바위라 부른다고 전한다.. 배를타고 지나가면서 이 바위를 바라보면 배가 지나는 위치에 따라 “X바위”가 움푹 패인곳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는데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된 두 개의 섬을 지날 때 여자들은 고개를 돌린다고 한다.. 옛문헌에는 쌍주석(雙柱石)이라 기록되었다고 한다.. 탐방일자 : 2017/05/30

다도해 경관이 압권인 세방낙조 전망대..(16)

세방낙조 전망대.. 전남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에 위치하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곳!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라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실제로 감상치 못한 점이 너무 아쉽다.. 이 곳에서 보는 낙조 또한 환상적이라는데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보며 달리는 이 해안도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탐방일자 : 2016/12/24

강물이 휘돌아 만들어 낸 회룡포..(17)

회룡포마을의 봄,여름,가을,겨울의 멋진 풍광..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 회룡포는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특이한 지형의 육지속의 섬 마을로 태백산의 끝줄기가 만나 태극모양으로 휘감겨 있으며 마을은 소백산 줄기의 끄트머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마을을 휘감아 돌고 나가는 내성천은 낙동강, 금천을 만나 몸을 섞는다고 한다.. 탐방일자 :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