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국가/튀르키예 13

본래는 성당! 성 소피아 박물관..(6)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성 소피아 성당....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곳에 거하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고 한다...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다.... 불행한 일은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둘러싸는 미나레트..

공원에서 본 이스탄불시내..(6)

이스탄불,이 도시에서 과거와 현재,두가지가 맞닿고 있음을 의미하는 경계,. 이는 특이한 공간 개념을 넘어 묘한 환상과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졌다.. 사진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이곳에선 신성시되고 있는 묘지공원에서 본 풍경들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절묘하게 담고 있는 공통분모이자, 과거와 현재가 선명하게 공존하는 특이한 공간의 이스탄불... 묘지공원에서 본 이스탄불 시내의 야경이다.... 묘지공원 오를 때 타던 케이블카역 대합실 벽에 걸려있던 타일벽화로 무척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이스탄불의 공동묘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며 전망좋은 명당으로 묘원을 매우 신성시하고 있는 점은 우리에겐 조금 낯설었다나 할까.... 탐방일자 : 2012/09/08

보스포러스 해협의 돌마바비체궁전..(5)

돌마바비체궁전... 술탄. 압둘메지드 1세에 의하여 19세기 중엽에 세워진바 있는 돌마바비체궁전은 보스포러스 해협의 유럽측 해안을 따라, 해협 정면에 세워진 전장 600미터의 궁전이었다.. 터키 건국의 아버지 아타투르크도 1938년 11월에 이곳 돌마바비체 궁전에서 서거하였다고 가이드가 설명한다... 보스포러스해협에서 바로 시작되며 짙푸른 바다물결과 잘 어울리는 돌바비체궁전의 모습... 특히 궁전내의 56개의 둥근 원기둥과 750개의 캔들이 달린 무게 4.5톤의 거대한 크리스탈 샹드리에로 장식되어 있는 리셉션살롱은 말로 할 수 없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탐방일자 : 2012/09/08

테오도시우스성벽..(4)

이스탄불 구시가지를 에워쌓듯 세워진 성벽으로 로마,비잔틴시대에 철통같은 방어를 과시했던 곳.. 마호메트2세가 이 도시를 공격했을때에도 이 성벽은 무너뜨리지 못했다고 한다. 남아있는 망루를 배경으로 한 컷... 여기저기 둘러보며 성벽위로 올라서서 공원이 된 성전체를 살펴보았다... 바닷쪽이 아닌 시가지를 배경으로 탐방일자 : 2012/09/07

목화의 성 파묵칼레..(8)

파묵칼레...... 기이하고 아름다운 석회붕으로 인해 매년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묵칼레는 수 많은 세월동안 흘러내린 온천수가 만들어 놓은 자연의 작품이자 그 모습이 목화로 덮어놓은 것 같아 목화의 성(Cotton castle)으로도 불리운다고 한다... 그 입구부터 여기저기 이색적이고 평화로운 풍경인데 흥미로웠던 것은 입구에 들어서면 사진에서와 같이 안내견이 앞장을 서서 마치 가이드가 된것처럼 안내를 해 준 점이다... 파묵칼레의 뜻은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 성이란 뜻 ... 파묵칼레는 터키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로 기원전에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가 목욕했다는 성이다.. 하얀 온천이 흐른다고 하는 신비의 성으로 터키 여행 중 하이라이트이다... 생긴 모습은 남해에 ..

에페스의 셀수스도서관..(3)

셀수스 도서관.....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 중 하나로 손꼽히는 셀수스 도서관은 에페소 유적가운데 전면이 원형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에는 얼마나 화려했을까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아고라 시장터 옆에 유명한 도서관으로 C.Aquila가 그의 아버지 셀수스 포레마이아누스를 기념하여 3층으로 건설한 도서관으로 현재 많이 복원되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준다. 이 도서관에는 세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상단은 지혜, 운명, 지식을 상징하는 정결한 여성상들로 장식되어 있다... 도서관 터에 남겨져 있는 비문에 의하면 도서관을 지으라고 명한 C.Aquila는 이 건축물이 완성하기 전에 숨을 거두었고 이에 그의 후계자에 의해 건축은 계속되었다고 전해 진다.. C. Aquila는 도서관에 소장될 서적 구입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