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경승지, 전망대

울릉도의 기이한 바위들..(8)

승암 2022. 11. 23. 12:01

거북바위..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거북 모양의 시스텍으로 좌측은 비교적 평탄하고

우측은 울퉁불퉁 한데 이는 좌우의 암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

거북바위란 명칭은 거북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왼편으로 멀찌기 나와 살펴보면

거대한 거북이가 보이며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코끼리바위..

바위의 높이는 약 59m, 길이 약 80m 이며, 표면에는 다양한 방향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고 방향이 다양한 것은 용암이 분출한 직후 지형기복이나

다른 용암의 유입 등의 영향을 받아 여러 방향으로 냉각되었음을 의미한다.

 

바위의 아랫부분에는 해식동굴이 양쪽에서 만나 높이 10m 가량의 아치형 구멍이

만들어졌는데 모습이 마치 물속에 코를 박고 있는 코끼리 형상을 보여

‘코끼리바위’라 하며 구멍바위라는 뜻으로 ‘공암’이라고도 부른다. .

<자료 :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삼선암..

울릉도 3대 해양절경 중 제 1경으로 꼽히는 바위로, 울릉도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멀리서는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3개로 되어 있다.

삼선암은 원래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지만 오랜 차별침식에 의해 시스텍<파도에 의해 깎이면서

육지와의 연결부가 끊어져 바다에 덩그러니 바위섬으로 남게 된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지형> 

형태로 분리되었다.. 

 

탐방일자 :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