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유람선 실자라인(SILJA LINE)..
실자 라인(Silja Line) 크루즈를 타고 핀란드의 투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스톡홀름 항구로 이동하여 초대형 유람선에 승선하였다..
오늘의 선상 뷔페는 술을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고 하여
모두 술렁이며 식당에 갔는데 수많은 종류의 음식이 차려져 있어
레드 와인을 비롯하여 연어 훈제, 스테이크, 이름을 알 수없는 생선 들에 치즈를 올려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2인선실에 들었다..
1957년에 최초로 핀란드 투르크~스웨덴 스톡홀름 구간 운행을 개시한 이래 그 영역을 넓혀
현재는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운항한다는데 현재 총 여섯 척의 유람선이 있고 그 규모와 항해 루트는
다르지만 각각 거대함과 화려함을 갖춘 특별한 유람선임에는 틀림없다..
그 중 스톡홀름과 핀란드 투루크 항까지 연결하는 유람선을 살펴보면 총 길이가 200m 이상이며
너비는 31.5m이고 2700대의 침대를 갖춰 2800여 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하니
과연 바이킹 후예의 면모를 과시하는 조선술이 아닐 수 없다..
호화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는 섬을 조망할 때 별장 들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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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는 하나의 작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광경이 펼쳐진다.
5ㆍ6ㆍ9ㆍ10ㆍ11층은 객실이며 3,4층은 자가용 400여대를 수용, 7층에는 안내데스크를 포함,
카지노ㆍ면세점과 각종 식당 및 상가가 즐비하게 들어서서 여느 도심의 중심가를 방불케 해 주고 있으며
12층과 13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유명한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나이트클럽과 시원하게 뚫린 갑판이 있었다..
승선일자 :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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