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숲힐링, 둘레길

고창 질마재길 3코스..(26)

승암 2015. 5. 6. 12:34

 

 

 

고창 질마재길..

 

금일코스는 고창 질마재길 3코스 6.7km와 동호~구시포 사이 해변길 4km정도을 더 걷기로 한다..

 

코스로 정한 질마재길은 약70%로가 산길, 20%는 마을길, 10%는 임도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간중간에 휴게공간 및 이정표 등이 잘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길과

오르막 내리막 구간 등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었고 능선위에서 내려보는

저수지 전망 또한 훌륭하여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산길에 든다.. 

 

 

 

 

 

연기교를 건너 탐방로 입구(산림경영모델숲)로..

 

 

 

 

 

 

 

 

 

 

 

 

탐방로인 산림경영모델숲 입구..

 

 

 

처음부터 오르막 구간의 시작..

 

 

 

 

 

 

 

제법 가파른 계단길도 오르고..

 

 

 

능선 하나에 오르니 잘가꾼 묘가 한기있는 공터..

 

 

 

이젠 편안하고 폭신폭신한 능선길의 연속..

 

 

 

암릉위에 서서 산아래 멋진 풍광을 조망..

 

 

 

구불구불한 저수지변 도로가 이채롭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꽃무릇데크쪽으로 하산..

 

 

 

 

 

 

 

 

 

꽃무릇 쉼터..

 

 

 

질마재가 2.9km 남았네...

 

 

 

 

 

 

도로 양편에 불쑥 나온 고사리도 신기한가?..

 

 

 

 

 

 

 

 

 

질마재길..(미당의 시)

세상일 고단해서 지칠 때마다/ 댓잎으로 말아부는 피리 소리로/ 앳되고도 싱싱히는 나를 부르는/ 질마재. 질마재. 고향 질마재

 

소나무에 바람소리 바로 그대로/ 한숨 쉬다 돌아가신 할머님 마을/ 지붕 우에 바가지꽃 그 하얀 웃음/ 나를 부르네. 나를 부르네

 

도라지꽃 모양으로 가서 살리오? 칡넌출 뻗어가듯 가서 살리오?/ 솔바람에 이 숨결도 포개어 살다/ 질마재 그 하늘에 푸르를리오?

 

 

 

 

 

 

 

산을 내려오니 멀리 미당시문학관이 보인다..

 

탐방코스(2015/05/05) :

 연기교-산림경영모델숲-꽃무릅쉼터-소요사입구-질마재-미당시문학관(선운리)까지 6.3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