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국가/스페인

과달키비르 강변 황금의 탑..(2)

승암 2012. 12. 29. 19:38

 

 

황금의 탑.....

 

세비야에 있는 이 탑의 이름은 한때 돔을 덮었던 황금 타일로 햇빛이 반사되어서

연유되었다 하는데 과달키비르 강을 내려다보며 서 있는 정 십이각형의

위풍당당했던 황금의 탑이 지금은 유명한 스페인 항해자와 선박의 모형과 그

림등이 전시되어있는 해양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났다는 인연이 있는 이 탑의 그 당시 용도는

화약고, 소성당,감옥,그리고 항구의 사무실등으로 다양했다고 한다...

 

1221~1222년 사이에 적군함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비야를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어귀에 세운 황금의 탑은 알카자에서 강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방어벽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졌다고도 전해진다..

 

탐방일자 :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