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매도 돈대산 정상에 올라..
관매도의 최고봉은 돈대산(219m)이며, 주로 낮은 구릉지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은 참으로 장관이라 하는데 아쉽게도 보진 못했다..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를 볼 수 있고 또한 섬 주변 갯바위는 더엾이 훌륭한 낚시터이기도 하다...
돈대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많은 섬들로 이뤄진 다도해의 멋진 풍광이 한눈에
조망되는데 섬산에서 보는 경치가 다 그렇겠지만 해무낀 다도해 모습은 환상+신비였다...
돈대산 정상에 오르는 들머리로는 3군데가 있는데 관매도 선착장, 셋배, 앙덕기미이다..
나는 그 중 돌담길이 유명한 관호마을을 거쳐 우실과 앙덕기미쉼터에서부터 올랐다...
면적 5.73㎢에 인구 120여 가구의 작은 섬 관매도.. 매화가 아름다워 붙여졌다는 섬
이름과는 달리 섬에는 매화가 몇그루밖에 보이지 않는 점이 의아했다...
진도 팽목항에서 하루 2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입도...
관매도까진 1시간 20분 소요...
관매도로 이동중 조망된 예쁘고 조그만 등대...
관매도 선착장에 도착하자 바로 반겨주는
'걷고싶은 매화의 섬 관매도' 안내 싸인...
관호마을의 바람막이 돌담 '우실'
'우실' 바로 뒤로는 앙덕기미 쉼터...
이 장소에서 왼쪽은 돈대산, 오른쪽 길은 꽁돌과 하늘다리 쪽으로 갈린다...
오르며 되돌아보니 관호마을이 보인다...
꽁돌과 하늘다리쪽으로 가는 해안선이 한눈에 보이고 있다...
돈대산(해발 219m) 정상..
표지석은 없고 안내 이정목만...하늘다리 2.1km, 셋배까지는 1.9km 라는 이정목이...
돈대산 정상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컷...
정상 이정목과 조망되는 다도해 풍광...
돈대산에서 내려오며 본 관호마을 전경...
셋배마을쪽에서의 돈대산 들머리 또는 날머리...정상까지 1.9km
선착장에서 돈대산 정상으로의 들머리 목계단..정상까지 2.3km
탐방일자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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