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동국사..(17)

 

 

 

군산의 동국사..

 

1910년 8월29일 한일합방1년 전인 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년 8월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대한제국시대(1897-1910)와 일제 식민지시대

( 1910년 8월 29일 ~ 1945년 8월 15일)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동국사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합방에 앞서 그들의 국교이다시피

숭상되고 있는 불교를 한국에 가지고 들어와 왜색불교를 전파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건너간 불교가 식민통치 수단으로 역수입 된 것이므로

종교도 국력 앞에서는 무기력 할 수밖에 없다는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탐방일자 :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