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의 쉐지곤 황금파고다..(26)

 

쇄지곤 황금파고다...

 

황금색의 웅장한 모습의 파고다로 바간의 유적들 중 제1호로 지정됨..

3층의 계단 위에 종 모양이 있는 모습으로 금 도금을 하였다.

쉐지곤 파고다는 미얀마 파고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바간 왕조의 설립자인 아나우라타(Anawrahta) 왕이 타톤을 정복하고 세운

기념물로 미얀마 파고다의 모델이 되었기 때문이다.

타톤은 미얀마 남동부에 있었던 국가이다...

 

 

 

 

바간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이자 숲과 파고다로 광활한 평원을 뒤덮은 지역이기도 하다. 흔히들 바간에서 가장 대표적인 파고다가 쉐지곤 황금파고다 라고 일컫는데

'쇄'’란 황금이요 ‘지곤’은 모래 언덕이라는 뜻으로

 '황금모래 언덕의 파고다’'라는 뜻이 된다....

 

11세기 경 바간 지역을 불법승 삼보의 기치로 최초 통일한 야노타타 왕이 부처님의 전골사리와 치사리, 쇄골사리를 모셔와 조성한 바간 최초의 파고다이다. 기도와 명상 중심의 사원으로 후기 미얀마 파고다의 원형이 되었다고...

 

 

 

 

 

 

 

 

 

 

 

 

 

 

 

 

 

 

 

 

 

 

 

 

 

 

 

 

 

 

 

 

 

 

 

 

 

 

 

 

 

 

 

 

 

 

 

 

 

 

 

 

탐방일자 :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