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에 차나무들이 늘어선 봉화산..(28)

 

 

 

 

 

봉화산 (烽火山 475m)..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와 득량면 정흥리에 걸쳐 있는 봉화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야산"으로 명명되었다고도 하는데

봉화를 올린 산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공원처럼 조성된 봉화산의 봉화대는 고려 공민왕때의 것 그대로 복원하였다고 하며 보성군의 각종 행사시

현재도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가뭄시 기우제도 올린다고 한다.. 

 

걷기도 편안한 능선을 따라 여유있게 걷다보면 종착지인 붓재에 도달하는데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주변 경관 역시 빼어나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성군의 명소이다..

 <자료 : 한국의 산하>

 

 

 

 

 

 

 

 

 

 

 

 

 

 

 

 

 

 

 

 

 

 

 

 

 

 

 

 

 

 

 

 

 

 

 

 

 

 

 

 

 

 

 

 

 

 

 

 

 

 

 

 

 

 

 

 

 

 

 

 

 

 

 

산행코스(2017/03/21) :

방축마을-봉화산 정상-411봉-호남정맥-제일다원-붓재<약 7km : 3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