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안좌면 반월도의 해안둘레길..(21)

 

 

 

 

반월도 해안둘레길..

 

두리 선착장에서 박지~반월도를 연결해 주는 해상목교, 소망의 다리(육지를 그리워 하는 할머니의 소망을 담았다고..)는

천사의 다리라고도 불리며 신안 안좌도의 남쪽 섬 반월도와 박지도·두리도 해변을 연결해 준다.. 

그 길이가 무려 1492m에 이르고 바다 위를 걸어서 섬 속에서 섬을 여행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다리를 건너 바다위의 떠 있는 섬, 박지도를 거쳐 금일 걷기로 한 반월도에 도착해 섬을 감싸고 있는 갯벌과

숲이 우거져 있는  반월도 섬둘레를 쉬엄쉬엄 걷다보면 도심속에서 찌든 마음을 씻어주는

힐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 준다..

 

넓고 깨끗하게 정비된 길과 비포장 농로길을 넓고 푸른 바다를 접하여 걷다보면 짙푸른 해송과

 냉감나무 등 각종 넝쿨들까지 우리를 즐겁게 해 주어 섬둘레길 걷기의 묘미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안내도에서와 같이 해상목교를 건너가 만나는 섬, 박지도와 반월도를 선택하여 걷기와 등산을 겸행하는

 코스도 있어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걸을 수도 있는데 우린 반월도 해안둘레길만 걸었다..

 

 

 

 

 

 

 

 

 

박지도의 정자쉼터..

 

 

 

반월도 입구의 천사공원..

 

 

 

 

 

 

 

 

 

반월도의 폐창고터..

 

 

 

 

 

 

 

 

 

 

 

 

 

 

 

2013년 제14회 전국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당숲...

 

 

 

 

 

 

 

 

 

수확해서 건조중인 마늘 밭..

 

 

 

다시 박지도를 향해 반월목교를 건너고..

 

 

 

 

 

 

출발점인 두리선착장으로 건너기 위해 박지목교에 올라서다..

 

둘레길코스(2017/05/23) :

안좌도 두리선착장-박지목교(547m)-박지도-반월목교(915m)-해안도로-

반월마을 당숲-반월목교-박지목교-두리선착장(약 7km, 2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