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삼양동 유적..
제주시 삼양동의 해발 약 20m 정도 해안의 얕은 대지 위에 위치한
초기 철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 초기에 걸친 대단위 마을 유적..
현재까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확인된 유적의 범위가 3만여 평 정도이며
유적의 일부는 사적 제416호로 지정되었다..
총 236기의 집자리가 확인되었는데 이 가운데 70% 정도는 평면 원형의
송국리형집자리이며 나머지는 평면 장방형 또는 부정형..
이 밖에 창고 시설과 야외 화덕, 마을의 공간을 구획한 돌담, 조개무지 등이 확인되었고
유적의 인근에는 고인돌군이 있다..
출토 유물로는 토기, 석기, 철기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앞에서 말한
일부 청동기와 옥제품 그리고 탄화곡물들이 있다.
자료 : 제주 삼양동 유적 (한국 미의 재발견 - 선사 유물과 유적, 2003. 6. 25., 솔출판사)
탐방일자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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