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 미술관..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위치한 전시관은 미술 애호가이자 수집가인
무초 진기풍 옹은 자신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보정, 석전, 염재, 진환 등
고향 작가들의 작품을 2001년 고창판소리박물관 설립과 함께 기증하였는데,
이것이 고창군립미술관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그 뒤를 이어 고창 지역의 이름난 현대 작가들이 작품을 내놓았으며,
고창군에서 이를 기증받아 고창군립미술관을 설립 개관하게 되었다 한다..
자료 : 고창군립미술관 [高敞郡立美術館]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난계 임종수 선생 유품전..
고창군립미술관 제1전시관 제2코너에서는 임종수 선생 유품전을 5월까지 개최하고 있다..
선생은 1921년 고창 상평리에서 출생했으며 1939년 19세부터 현곡 문하에 들어 경전과 시문을 익혀
'율곡 이이-우암 송시열-간재 전우-현곡 유영선-난계 임종수'로 이어지는 유학의 학맥을 형성했다고 한다..
전시에는 유학자 임종수 선생이 스승인 현곡 유영선 선생으로부터 유학을 익히는 과정에서 수집한 경전류 96책
문집류 214책, 생활유품14점, 기타 35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경당 신사범선생 유품전..
2010년 타계한 우리 시대 독보적인 유학자 경당(絅堂) 신사범(愼思範, 1925-2010)선생의 후손 신용욱씨가 기증한 신사범 선생의 유품을 전시..
신사범 선생이 남긴 자료는 유품, 고문서류, 고서류, 도서류 등인데, 유품(44점)은 벼루, 먹, 붓, 서진, 훈장, 갓, 망건, 정자관, 유건, 병풍 등으로
학자로서의 일상생활을 잘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김치현(1950~2009) 작가 회고전..
고창출신 서양화가 김치현이 고향에 기증했던 작품을 모아 오는 6월30일까지 제1전시관 제1코너에서 열고 있다..
전시 작품은 특유의 화법인 평면의 소박함과 때 묻지 않은 동화적 순수성이 잘 드러난 대표작 '계절의 꿈'을 비롯해 '봄과 아낙', '화심', '전설' 등이 전시..
탐방일자 :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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