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미적공간, 여행편린

거센 물살이 다듬어 놓은 요강바위..(10)

승암 2019. 12. 18. 19:53

 

 

 

요강바위..

 

전북 순창군 동계면 소재의 장군목유원지에는 맑고 깨끗한 강물 위로 수만 년 동안 거센 물살이 다듬어 놓은

기묘한 바위들이 약 3km에 걸쳐 드러나 있는데 마치 용틀임을 하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그중 강물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요강바위’라는 바위가 아주 유명한데 바위 가운데가 요강처럼

움푹 파였다 하여 요강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는 높이 2m, 폭 3m, 무게 15t에 이른다..

 

한국전쟁 때 빨치산 다섯 명이 토벌대를 피해 요강바위 속에 몸을 숨겨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도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왔고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이 요강바위에 들어가

지성을 들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자료 : 다음백과/장군목유원지>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내룡마을..

 

 

 

 

 

 

 

 

 

 

 

 

 

 

 

 

탐방일자 :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