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국가/이탈리아

찬란한 유적도시 로마..(7)

승암 2013. 12. 22. 15:07

 

 

진실의 입...

 

기원전 4세기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고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다...

 

이 조각상이 진실과 거짓을 심판하는 '진실의 입'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라 한다...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유명한 콜로세움을 지나 조금만 더 걸어가거나 로마 시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볼 수 있는

포르 로마노는 로마의 영광과 몰락을 한순간에 보여준다...

 

 

 

콜로세움 입구에서..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공사를 시작하여 8년 후인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 완공되었다고 한다...

 

콘크리트와 돌로 세운 이 거대한 건물은 가로, 세로가 각각 190미터, 155미터에 이르며 4단으로 된

관람석은 4만 5천 개의 좌석과 5천 개의 입석을 갖추었다...

 

 

 

콜로세움의 외부 언덕위에서..

 

 

 

콜로세움 내부를 둘러보고 나서..

 

콜로세움이란 이름은 그 앞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동상

'콜로소(Colosso)'에서 따 온 것으로 이는 ‘거대하다’는 뜻의

라틴어 콜로수스(Colossus)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로마시내 외곽의 어느 도로변에 잠깐 앉아서...

 

 

 

그 유명한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의

전세계로 향하는 길 출발점에 서서..

 

탐방일자 : 199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