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숲힐링, 둘레길 79

신촌교~정금마을~화개장터..(29)

신촌교에서 도심마을을 향해 걷고 있는 일행들. 도심마을을 지나 이 언덕 둘레길을 지나면 아기자기한 녹차밭단지가 시작된다. 둘레길에 페인트로 표시해 논 안내표시.. 둘레길 주위로 '농작물에 손대지 말아주세요' 팻말이.. 지리산 둘레길은 어느 길를 가나 똑같이 서 있다. 정금마을에 들어서는 기분좋은 둘레길... 깨끗하게 이발한것 같은 녹차밭 풍경.. 차밭너머로 보이는 화개천변 마을모습이 정겹다... 녹차밭 사이의 멋진길을 걸어 정금마을로.. 녹차밭과 잘 어울어진 마을풍경..마을의 경사진 밭도 모두 녹차밭... 마을의 단풍낙엽이 쌓인 길을 걷고 있다... 정금마을에 조성된 황토전원주택.. 조그만 잔디밭과 텃밭도 있다... 정금마을에서 백혜마을로 넘어가는 둘레길.. 포장안된 길과 아래처럼 포장된 길로 되어 있다..

제3회 지리산 둘레길걷기 축제..(27)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알리는 벽송사 입구의 현수막.. 일시 : 2013년 11월 02일 (토) 장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870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소(구 의탄분교) 일정 : 기념행사 (09시 30분~ ) 풍물놀이 및 체험마당 | 걷기축제 : 10시 30분 ~ 17시 등이 적혀있다..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행사장입구...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둘레길 주변 5개 시군을 순환하면서 개최하며 제1회 행사는 2011년에 구례에서, 제2회 행사는 2012년에 하동에서, 이번에는 함양에서 개최하고 있다. 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지리산둘레길 걷기(9km), 산상음악회, 숲해설, 지리산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다.. 행사장의..

백이산 둘레길을 걷다..(9)

백이산 등산로와 둘레길... 오늘은 험하지 않고 소나무 많은 백이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새벽부터 달려와 들머리인 군북역까지 왔다...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해발 368m의 낮은 산으로 남쪽으로 오봉산과 이어져 있고 숙제봉(356m)등의 준봉이 있으며 서쪽 명관리 저수지와 산을 둘러싼 소나무 군락이 매우 좋은 산이다... 백이산 둘레길의 들머리는 신군북역에서부터 시작된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기 위해 바쁜 일행들... 등산안내도와 함안 보건소에서 등산객을 위해 세워둔 운동전후 스트레칭법, 신체활동량등... 소나무가 많아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고 있는 걷기 좋고 친환경적인 흙길 1, 2, 3.... 백이산 둘레길의 안내지도와 갈림길의 이정표... 백이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군북면 주위의 원..

숲에서의 힐링으로 건강을 유지하자..(1)

불과 2-3년 전만 해도 웰빙! 웰빙하며 지내던 사람들이 최근에 와선 힐링! 힐링을 외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 구청단위에서 힐링! 단어가 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설하고 여러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 구청에서 금년에 17주교육의 3개 과정 힐링 전문가 양성과겅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있는 분야라서 신청했는데 240명 모집에 1058명이 신청하여 약 4.4 : 1 이라는 놀라운 경쟁을 치루고 선발되었다. 이런 과열신청 또한 힐링 붐의 영향이 작용한 것일까? 어쨋든 힐링숲처방사 과정을 3개월동안 이수하게 되어 기뻤다. 이렇게 높은 관심과 참여율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였기에 주최처나 주관하는 대학, 평생교육원 관계자들까지도 이렇게 많이 신청자가 몰..

태안해변길 6구간 '샛별길'..(12)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 지난해까지 조성된 태안해변길은 5개 구간에 82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며, 금년 샛별길(꽃지∼황포항, 13km)·바람길(황포항∼영목항, 16km)을 신규 개통함으로서 바라길(학암포∼신두리, 12km), 소원길(신두리∼만리포, 22km), 파도길(만리포∼파도리, 9km), 솔모랫(몽산포∼드르니항, 13km), 노을길(백사장항∼꽃지, 12km)등 총 7개 구간이 완성 된것이다. 이 해변길에선 태안지역의 대표적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림, 해당화 군락지, 염전, 새우양식장,사구, 해넘이 등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요 장점으로 되어있다.... 꽃지해변의 모습 : 2013년 7월 20일 이곳 리솜오션에서 가족모임을 하게 되어 방문하였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변을 조망할..

진해 조곡산 생태소사길..(3)

조곡산 전경..... 산우들과 함께 진해 드림로드 4곳중 하나인 생태소사길을 다녀왔다. 이 길은 야생화, 각종나무,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친환경적 길이다. 위 사진은 자마산(잣메 240m) 정상에서 본 조곡산 전경으로 철탑뒤로 멀리 시루봉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장소이다.... 주변 사방이 확트여 있어 진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올망졸망한 산골마을의 정겨운 모습들이 우리 시선을 고정시키게 한다.. 요즘같은 봄철에는 진해시내의 벚꽃은 물론 주위의 산벚꽃까지 황홀하게 조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생태소사길로 연결된 임도이고 웅천동으로 연결되는 지점... 오늘 걷기 코스는 마천산업단지-자마산-조곡산 -소사생태길-탑골-서중소류지까지 약 3시간 30분을 예정.. 북부소류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과 백일 아침고..

영광 낙월도 해변둘레길..(10)

낙월도의 해변 둘레길...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낙월도는 상,하의 두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있다.. 주변 해안풍광이 너무나 뛰어나고 절벽길, 유채꽃길, 계단길, 평지길이 교대로 나타나고 조금씩 달라지는 이곳 경치는 스트레스에 쌓인 우리의 마음을 살그머니 풀어 주지 않을까?... ..낙월도 섬 둘레길을 탐방하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향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여10시 20분 여객선을 탔다.. 우리는 상낙월도에 1시간 20분을 달려 도착하여 그곳부터 시작되는 둘레길을 천천히 약 4시간 정도를 걸었다... 둘레길 초입에 서있는 누각...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차도 같이 다니는 길... 상낙월도의 섬둘레길... 황토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차라리 포장하지 않은 흙길 이었다면 더욱 운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지리산둘레길 15구간..(8)

법하마을에서 작은재로 오르는 길.... 이번 걷는 길은 지리산둘레길 마지막 15구간으로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가탄마을과 전남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송정마을을 잇는 11.3km의 지리산둘레길(총274km)로서는 연결구간이다... 2012년 5월에 연결되었고 옛부터 하동에서 구례를 넘나들었던 작은재를 복원시켜 이어진 길이라고 한다... 작은재에 서있는 이정표들... 가탄마을에서 시작해 이곳까지는 오르는 구간이 급경사로 어려웠으나 대부분 숲속길이라 기분 좋게 걸음을 걸었다.. 다만 난이도있는 산행길과거의 같아 경사도도 제법 있고 걷기가 쉽지만 않은 길이라 초봄인데도 땀으로 목욕할 정도였다... 15구간의 대부분은 둘레길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오르다간 큰 낭패를 볼것이니 거친 산행이다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

청정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1)

옛 부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금수강산이라 칭찬하여 왔다. 우리의 산천이 너무나 깨끗하고 산수가 수려하다보니 원더풀! 뷰티풀! 하며 탄성을 쏟아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국토는 그리 넓지 않으나 평야는 적고 임야가 70%를 차지하니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실 수 있는 물까지도 오염되지 않은 청정국가라 여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의 깨끗한 자연환경은 우리가 존재하는 근원인 동시에 삶을 지탱시켜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청정한 환경 등 자연의 혜택이 없었다면 진즉 모든 생명체가 살수 없는 죽음의 땅으로 변질되고 말았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수질오염과 먹는 물의 부족, 대기오염, 폐기물처리 등이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긴 하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