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시비 전면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대성중학교 옛 건물앞에 세워진 윤동주시비...
정면에 서시가 새겨져 있었는데 우리에겐 너무 잘 알려진 시다...
윤동주는 중국조선족이 낳은 민족시인이며 애국시인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영원한 별이 된 세계적인 시인이기도 하다...
윤동주 시비가 세워져 있는 옛 대성중학교 건물...
백두산과 연변지역을 탐방하기 위해 들렀던 심양공항에서..
탐방일자 : 199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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