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 신부님 조각공원..
충북 제천 베론성지 내의 최양업 신부님의 일대기가 조각되어 있는 조각공원이다..
이곳에 들어오는 교우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납골 안치 시설이기도 하다..
중앙 제대..
탐방일자 : 2016/10/7
순교자 최양업(崔良業) 토마스(1821-1861년) 신부??..
두 번째 한국인 사제로서, 세례명은 토마스. 양업(良業)은 아명(兒名)이고 관명(冠名)은 정구(鼎九), 본관은 경주, 충청도 다락골[일명 대래골, 현 靑陽郡 化成面 禮岩里]에서 출생하였다. 1850년 최양업 신부는 6개월 동안 5개도 5,000리를 순회하는 가운데 어려운 시대상황 속에서 비참한 삶을 사는 신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였다. 1851년 페레올 주교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고 다블뤼 신부도 계속 병에 시달려 쇠약해졌으므로 최 신부는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등 더 많은 공소를 돌봐야했기에 10월부터 공소순회를 시작하여 피로와 궁핍을 감수하며 8개월 동안 5,937명이 살고 있는 교우촌을 돌아야 했다. 최 신부는 여름철의 휴가를 이용하여 충북 배티의 한 교우촌 절골에서 동생들로부터 부모의 순교에 관한 증언 자료와 여러 순교자들의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1853년 2월 초까지는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를 간호해야 했으며 그러는 중에도 전국 각처 12,000명의 신자들에게 성사를 주어야 했다. 순교하기 전 그는 하루에 80리 내지 100리를 걸었고 밤에는 고해성사를 주고 그러면서 그는 한 달 동안 나흘 밤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였다. 이렇게 성사집전을 끝낸 그는 주교에게 보고 차 상경하던 중 1861년 6월 식중독과 과로에 의한 장티부스 발병으로 경상도 문경(聞慶)에서 쓰러져 보름 만에 사망하였다고 힌다.. 자료 : http://www.baer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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