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축제장, 공원들

조령산을 넘는 문경새재의 도립공원..(22)

승암 2016. 12. 2. 21:58

 

 

 

 

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고,

옛날에 산불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한글 표석 "산불됴심" 비(지방문화재자료 제226호)가 남아있다..

 

또한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조선시대의 가장 큰길이었던 곳이며 옛날의 유지로는

원터, 교귀정, 봉수터, 성터, 대궐터 등이 잔존하고 있으며 조령로의 번성을

말해 주듯 조령로변의 마애비는 관찰사, 현감 등의 공적을 새겨 놓았으며, 주흘관 뒤에는

선정비, 불망비, 송덕비가 비군)을 이루고 있고. 주위의 주흘산, 조령산,

부봉과 각 골짜기마다 동·식물자원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관광명소이다..

 

역사에 얽힌 갖가지 전설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신립 장군, 동학과 의병이 남긴 사담이

골골이 서리어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이 일대를 1974년 지방기념물

(제18호),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어 전국에서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료 :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일자 :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