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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양평 용문사..(31

승암 2016. 7. 28. 11:21

 

 

 

 

양평 용문사(門寺).

 

이 절은 649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892년(신라 진성여왕 6년)에 도선국사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중수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었다.. 

 

1447년(세종 29년)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현왕후 심씨의 원찰로 삼으면서 대대적으로 중건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907년에 왜군의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취운이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6 ·25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  등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 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30호. 높이 4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4m로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

가지는 동서로 28.1m, 남북으로 28.4m 정도 퍼져 있다..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로서 조선 세종 때

당상직첩()의 벼슬까지 내려졌다 하며 마을에서는 굉장히 신령시하여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탐방일자 :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