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체 코

프라하의 구시청사..(9)

승암 2013. 5. 3. 17:13

 

 

프라하의 구 시청사...

과거 시청으로 쓰인 건물로, 프라하 구시가지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축물이다..

 

사진은 구시가지  광장쪽으로 유럽의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광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은 프라하의 기점이자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구 시청사 정면쪽 거리....

사진 왼쪽에서 보는바와 같이 동그란 천문시계가 있는데, 매시 정각이면 종이 울리고

 12사도 인형이나오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그래서 매 정시면,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쳐다보고 있는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진 중앙으로 틴 성모교회가 보인다...

 

 

 

 구 시청사의 구시가지광장쪽....

프라하는 이 시청사가 들어선 중세시대부터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고...

 

종교개혁 때 광장중앙에 기념조각으로 서있는 얀 후스의

추종자들이 처형당하기도 했다 하며,

체코의 공산화와 민주화를 각각 선포하였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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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시청사의 정면쪽 거리모습...

 

 

 

프라하 구 시청사 주변의 야경모습....

 

 

 

 구 시청사의 천문시계탑...

구시가지 광장에 옛 시청사 옆에 붙어 있는 탑에 설치되어 있는

시계탑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교하게 제작된 천문시계에는 장인들의 정성이 담겨있었는데

위쪽 원판은 시간과 천체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아래쪽 원판은 12개월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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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원형틀은 해와 달, 그리고 기타 중요한 별 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천문판이라 하고  하단의 원형틀은 달력이다...

 

그리고 상단의 원형틀 위에는 두개의 창문이 있고 그 위에 황금빛으로 만들어

놓은 닭이 한마리 있는데. 매 시간마다 정시가 되면 창문이 열리고

 그 창문을 통해서 사도들의 행진이라고 불리는

12사도의 조각상들이 지나간단다...

 

행진이 끝나면 닭이 회를 치는 동안 창문이 닫히고

다음 시간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가이드 설명이 없다면 대부분의 여행객은 도저히 알 수 없겠다...

 

 

 

별 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천문판...

 

 

 

중식을 위해 들렀던 시내의 한국음식점..


탐방일자 :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