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의 모습 체스키크룸로프..(10)

 

 

 체스키크룸로프성의 정문을 지나서.... 

 

 

 

 

강변에 서있던 레스토랑..

 

 

 

 

 

왕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체스키크룸로프성 입구...

 

 

 

  체스키크룸로프성에서 내려다 본 도시풍경...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 크룸로프 (Cesky Krumlov)는  

인구 약 1만 5천의 작은 도시이다..

 

13세기에 한 지주가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이 도시의 역사도 시작되었다고.. .

 

 

 

 

체스키크룸로프성에서 내려다 본 도시1..

 

.이미 700년의 역사가 흘렀으나 사진에서와 같이 중세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겨져 있어

체코에선 프라하에 이어 2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체스키 부데요비체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블타바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남쪽으로 보헤미아,  오스트리아, 바바리아를

서로 분리시키는 슈마바산 아래에서 S자형으로 흐르고 있다...
 

 

 

 

 

체스키크룸로프성에서 내려다 본 도시 2...

 

붉은 기와지붕 의 중세적인 건물들이 보이고 그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성안은 고딕양식,

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중세의 미술양식이 섞인 정원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었다...

 

또한 체스키 크롬로프성은 세계 300대 건축물에 들어있어 체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올려보며...

 

도시에 들어서는 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선 이발사의 다리라고 한단다...

 

옛날 루돌프 2세의 서자인 자신의 사위에게 마을을 위해 억울하게 죽었다는데

사람들이 이 이발사를 기리기 위해서 다리를 놓았다고 하는게 이 다리의 유래이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예수상과 수호성인 조각상이 맞은편에 서있다..

 

다리에서 올려다 보면 성에서 가장 오래된 흐라데크탑이 보이고 이 탑은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어서 중세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도시풍경...

 

이 도시가 가장 번성했던 때는 14세기 초 에서 17세기 초까지의 기간이며, 그 후 18 세기에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 의 소유를 마지막으로 공산정권 하에 도시가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체스키 크롬로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는 하지만 문화유산을 따라 움직이는 것 보다는

집앞 동네산책하듯 천천히 탐사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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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키크룸로프의  중앙광장...

탐방일자 :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