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체 코

프라하성의 비투스대성당..(7)

승암 2013. 4. 27. 21:12

 

                 성 비투스 대성당의 모습...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대주교좌로 프라하성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이 뛰어난

체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1989년에 성 비투스, 성 바츨라프, 성 보이테흐 대성당으로 개명하였다.


이 대성당에는 여러 명의 체코 왕과 여러 성자들, 영주, 귀족,

대주교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성 비투스 대성당 아랫쪽...

 

카메라가 전경모습을 한장에 담을 수 없어 나누었는데 이 성당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왕조

시절인 1638년에 예수회에서 약 100년에 걸쳐 건립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유행한 3개의 회중석을 둔 스타일 대신에 이태리 베니스에

기초한 유럽의 현대건축기법을 도입하였다고도 한다...  

그리고 건물의 지붕 또한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유럽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성당이다...
 

 

 

 

 

비투스 대성당의 내부전경...

 

서기 1344년 '카를 4세' 때 기초를 놓았으며 1929년에야 완공되었다고... 최초의 설계자는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마티아스 디이고' 그가 1352년 숨을 거두자 당시 23세의 '페터 파를러'가 뒤를 이었고..,

 

그후 파를러의 아들과 또다른 건축가들이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 갔다고 하는데 화려하지 않으면서

웅장하고 숙연한 기분이 저절로 드는것은 비단 나뿐이 아닐것이라 여긴다...

 

그당시 전쟁이 나면 시공중인 성당건축을 중단하곤 하였는데 그런 세월을 보내서인지 건축가가

여러번 바뀌어 이어진 탓인지 아이러니컬하게도 종탑은

고딕이 아닌 바로크양식으로 건축된점이 특이하였다...

 

... 

 

 

 

입구 안쪽위의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의 창으로 불리우며 원형으로 3만개가 넘는 크리스탈을 조립하여 만들어 졌다는데

창세기의 천지창조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성당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1...

 

 

 

 

성당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2...

 

탐방일자 :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