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주막집 ‘사의재’....
강진으로 유배 온 다산이 땅 설고 물 선 강진 땅에서 다산이
처음으로 몸과 마음의 쉼을 청했던 곳으로
4년간 이곳 주막집에서 다산은 이 지역의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지냈다고 한다...
'사의재'는 안정을 찾고 몸과 마음가짐을 단정히 하는 네 가지 뜻을 세운다는
의미로 자신의 거처하는 방에 이름을 붙였다고...
이곳 주막에 딸린 작은 방에 기거하면서 예학 연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1808년 귤동마을의 ‘다산초당’에 자리 잡으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천여 권의 서적을 쌓아 놓고 유교 경전을 연구하였다고...
그곳에서 목민심서 등 많은 책을 저술하였고 다산학을 정립하였다....
열심히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회원들...
술병든 주모상을 마당에 전시하여 주막집에 자리잡었던 것을 은연중 알려준다...
사의재 한켠에 있던 주막집 우물터...
'사의재' 입구에 세워둔 집터의 설명비...
이곳은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항 다산 정약용선생이 강진에 유배되어
4년간 거처한 집이며 그후 도암면 귤동마을로 옮겨
초막에서 기거하면서 다산학을 정리하였다고 되어 있다...
탐방일자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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