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1913∼1974)생가...
1910년 백두산에서 잘나 나무를 이곳까지 운반하여 건축한 북방식 “ㄱ”자형으로 만든 기와집이다.
김환기는 1934년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며, 추상미술운동에 참여, 자유미술가협회전 창립에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모더니즘 운동을 전개했고 1936년 일본에서 귀국하여 3~4년 동안 이곳 고향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불모지인 미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호는 수화(樹話)이며 우리나라 모더니즘 미술의 제1세대로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그의 작품은 아이들같은 순수한 간결함과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이 많이 남아 있다...
해방후 1947년에는 유영국 이규상과 더불어 '신사실파'를 결성, 모더니즘의 계보를 형성하는 한편
서울대학 홍익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국적 풍류와 정취를 지닌 인정 많은
감성의 소유자였던 그는 온몸으로 예술을 살다가 애석하게도 61세에 생을 마감하고 만다...
김환기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입체화시킨 여인군상...
안좌출장소에서부터 화가의 생가까지 도로를 따라
건물 벽에 김환기의 그림들이 드문드문 그려져 있다...
화가의 생가 근처의 주택에는 화가의 대표작‘ 영원의 노래’에 등장하는
구름과 달, 도자기, 여인 등이 그려져 있다...
안좌면 소재지 여기저기에 그려져 있는 건물벽화 모음...
문패가 걸려있는 담 짜투리에 그려진 것이 인상적이다...
이곳을 찾은 예술가들이 손바닥을 찍어 남겨놓은 '예술가들의 발자취'
김환기 화가의 대표작품들 I. II...
탐방일자 :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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