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오스트리아

한슈타트주택의 생나무 외벽장식..(5)

승암 2013. 5. 4. 19:51

 

 

 **오스트리아 여행중 짤스컴머굿의 한슈타트마을...

 

그림같은 이 마을의 풍광이 너무 인상깊어 천천히 살펴보던중 특이하게 살아있는 나무를

가정집 외벽크기에 인위적으로 짜맞추고

다듬어 고정시켜서 크게하고 있는 집이 특색있어 소개해 본다.. 

 

아쉬운건 4월이라 나뭇잎이 자라지 않아서 무성한 미는 못본다는 점이다...

 

 

 

 

 

 

살아있는 나무를 이용한 장식들...
오스트리아 쫠스컴머굿의 한슈타트마을은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오스트리아에는 76개의 쫠츠컴머굿이 있다는데 그중 하나인 한슈타트마을엔  

특이하게 살아있는 나무를 가정집 벽크기에 인위적으로 자르고

다듬어 고정시켜 크게하고 있는 집이 몇군데나 있었다...

 

 

 

 

 

 

 

 하나의 설치작품처럼 조형미를 맘껏 자랑하고 있었으며 이제 곧 잎을 피우면

이 나무의 색다른 미를 우리에게 제공할것 같아 다시 방문해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땔감으로 쌓아둔 장작까지도 집의 경관을 해치지 않게끔 정리하는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나무는 벽에 맞추다 보니 제맘대로 못크고 양쪽으로 벽체에 고정하여 인위적으로

평면형으로만  클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조금은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관광객이 넘쳐나는 이 곳, 오스트리아 쫠스컴머굿의 한슈타트마을에서 주택의 외부조형에

신경을 쓰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점은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탐방일자 :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