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오스트리아

쫠스부르크의 미라벨궁전과 정원..(7)

승암 2014. 1. 24. 16:49

 

 

미라벨 정원 ...

 

1803년 오스트리아의 일부가 되기전까지, 쫠츠부르크 대주교는 도시와 그 주변 지역의

통치자였다고 한다. 대주교 군주 계승자들은 도시를 가꾸어갔으며, 그 가운데 현재의 모습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한 대주교는 볼프 디트리흐가이다.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의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정원으로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고 한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멀리 미라벨궁전이 희미하게..

 

 

 

대주교 볼프 디트리흐가의 영향으로 쫠츠부르크 성당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미라벨 정원 등의 구조물이 건설되었다고 한다.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구조물들이 유명하다..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 개방하고 있다고... 

 

 

 

정원은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폰 에를라흐(Johann Fischer von Erlach)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가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재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미라벨 궁전(Mirabell Palace)....쫠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미라벨 궁전...

                  17C 유럽의 여느 궁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정원만큼은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

 

탐방일자 :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