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의 야외전시장..(15)
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전시장.. 제주도는 돌이 많은 고장으로서 옛부터 돌을 가공한 생활용구와 석구들이 많았는데 나무나 흙에 비해 영구적이며, 재료를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곡식을 도정했던 연자마를 비롯하여 돌방에, 맷돌, 정주석 그 밖에 동자석, 망주석, 비석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돌은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감이 있고 나무와는 달리 마모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강인성을 지니고 있어 여러형태의 특색있는 용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곳에는 곡식을 가공했던 연자매를 중심으로 수용통, 고래, 방애, 절구가 있고, 화로, 도구리등의 생활용구와 동자석, 석등, 망주석 같은 신앙생활용구를 비롯한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자료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몰방에(연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