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된 산 노자산(565m).... 거제도 산행을 하기로 하고 승용차 2대에 8명이 흥분된 마음으로 즐겁게 출발하여 통영에 도착한 시간은 12시쯤,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근처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노자산을 등반했다.. 북쪽의 노자산에서 남쪽의 가라산(585)에 이르기까지 긴 능선의 곳곳에는 험준한 기암괴석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어울어져 빼어난 경관을 펼쳐 놓는다.. 특히 동백숲에는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불로초인 산삼까지 자라나 예로부터 신비로운 섬으로 불려져 왔다는데, 노자산이란 이름도 불로초와 어울어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란 뜻이라 한다... .자연휴양림에서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노자산은 생각보다는 경사가 완만하였으며 정상에 올라섰더니 해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