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여기저기, 이런저런 33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31)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하였던 곳이었는데 현재의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과거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허물고 새로운 조선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 준공한 것.. 광화문,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등 103동을 건립 하였으며 기존 초가집 22동과 기와집 5동을 합하여 130동의 세트 건물들이있고 그동안 드라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근초고왕, 성균관 스캔들, 제중원, 추노, 명가, 천추태후, 인수대비, 광개토태왕, 해를 품은달, 공주의 남자, 전우치, 대왕의 꿈의 촬영 주무대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촬영으로는 스캔들, 낭만자객, ..

제천 박달재의 김취려장군 흔적들..(11)

김취려장군 흔적들.. 김취려장군이 거란족과 크고작은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린 곳이 바로 이곳 제천 박달령 전투였다고 한다.. 이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은 거란족은 퇴각을 하고 말았다고 하는데 이때의 공적으로 고려 고종15년 최고의 관직인 시중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하는바 이렇게 큰 전공을 세웠건만 지금까지 발견된 유물이 없고 잘 알려지지 못하였다.. 그 자랑스런 애국충정과 조국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용맹하게 전투에 임한 사실을 알리고자 김취려장군의 후손인 안국사 주지스님이 사비를 투자해 사진에서 보는 장군의 석상과 전적비 추모장소 등을 세웠다고.. 탐방일자 : 2016/11/7 김취려장군의 박달령 전투 이해.. 1217년 7월 거란장수 질명이 인솔하는 10만 대군으로 충주를 거쳐 제천의 박달산을 침공..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주변 공원화..(11)

박정희대통령 생가주변 공원화.. 경북 구미시는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7만7천여㎡를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286억원을 들여 2013년 끝낼 예정이었지만 토지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앞으로도 2∼3년 이상 더 걸릴 전망이라고 하며탐방 당시에는 박 전 대통령 동상만 세우고 일부 조경사업만 마친 상태로 여기저기 공사 중이였다.. 구미시가 이같이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이 조성한 낙동강변의 공단 덕분에 구미가 한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다 박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탐방일자 : 2016/11/7

1900년경에 지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12)

박정희 대통령 생가.. 1963년 제5대부터 제9대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쳐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로 1900년경에 지은 15평 규모의 초가집이며 전형적인 농촌 가옥.. 1917년 11월 14일 박성빈 공과 백남이 여사의 5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나서 구미초등학교와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다는데 당시에 쓰던 책상, 책꽂이, 호롱불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자료 : 박정희 대통령 생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탐방일자 : 2016/11/7

제천의 박달재 노래비..(3)

박달재 노래비.. 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박달재에는 박달재노래비가 서있는데 이노래의 배경은 박달재에서 이별을 하던 촌농부의 모습을 작사가 반야월선생이 보고 만든 노래라고 한다.. 반세기 전의 박달재 촌농부의 이야기가 '울고 넘는 박달재'란 국민가요가 되어 불리우고 박달재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서는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가 울려 퍼져 심금을 울려준다.. 탐방일자 : 2016/11/08

완도군 군외면의 달도 망뫼산 약샘..(6)

망뫼산 약샘 또는 호남대장군 약샘.. 완도 입구에 있는 섬 달도. 썰물 때 이곳 해변에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마시고 구토와 설사가 나았다는 약샘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산 정상에 망루를 설치, 적의 움직임을 관찰했다고 해 불린 ‘망뫼산’ 땅속으로 흘러내리던 물이 바닷가에서 솟아 샘이 됐다고 한다.. 지름 1m, 깊이 50㎝ 정도인 이 약샘은 표지석이 있어 바닷물이 빠지면 쉽게 눈에 뜨이는데 이순신 장군의 병을 낫게 했던 효험을 전해듣고 이곳 주민들이 약샘으로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남대장군 약샘으로도 통한다.. 탐방일자 : 2016/10/23

가수 백난아 기념비와 찔레꽃 노래비..(3)

가수 백난아 기념비와 찔레꽃 노래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출신으로 일제 치하의 암울한 시기에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백난아(1927∼1992.본명 오금숙)는 겨레의 애창곡인 '찔레꽃'(김영일 작사.김교성 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낭낭', '직녀성', '망향초 사랑' 등을 불렀었다.. 고향인 한림읍 명월리에는 2007년 조성한 노래비 공원이 있어 기념비와 찔레꽃노래비가 설치되어 있다..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

주왕이 은거했다는 주왕굴..(3)

주왕굴 [周王窟].. 주왕암 건물 뒤편 계곡 협곡 사이 암벽에 자리한 자연동굴로 주왕이 마장군의 공격을 피하여 이곳에 은거했다가 마장군이 쏜 화살에 맞아 후주천왕(後周天王)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애절하게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주왕암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촛대봉이 높게 서있고 오른쪽으로 높은 절벽 사이에 있는 작은 협곡을 따라 30m 정도 들어가면 거대한 암벽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약 50m 되는 절벽 하단에 가로 2m, 세로 5m 정도의 동굴이 주왕굴이다.. 주왕의 최후의 전설이 서린 굴 옆에는 주왕이 세수했다는 폭포수가 수량이 세진 않지만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자료 : 주왕굴 [周王窟] (두산백과) 탐방일자 :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