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쌀쌀한 요즈음, 따뜻하게 끓인 차 한잔이 있다면 누구나 기분 좋을것이다. 옛부터 따뜻한 차 한잔은 무엇보다도 훌륭한 사교수단이 된다고 믿었기에 대화의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 어느 누군가 타인으로 부터 대접받아 마실 수 있는 따뜻한 차 한잔은 저절로 대화의 물꼬를 풀것이고, 좀더 훈훈하고 정겨운 사교의 시간과 쾌적한 생활의 활력소까지 될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일찌기 다산선생은 죽란시사첩이란 저서에서 '5천 년 가운데서 더불어 같은 세상에 사는 것은 우연이 아니고, 그와 더불어 같은 나라에 사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라는 글을 서문으로 남긴바 있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닌 우리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직장,가정 등에서 쌓인 수 많은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