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축제장, 공원들 50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양평 두물머리..(27)

양평 두물머리[兩水里]..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으나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 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고 한다.. 사유지이지만, 이..

고 노무현대통령 묘소와 생태문화공원..(19)

'사람사는 들녁' 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묘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고 2009년 8월 국가 보존 묘지 제1호로 지정 되었으며 최근 부엉이바위 아래 묘역주위를 '사람사는 들녁'으란 명칭으로 생태문화공원이 조성되었다.. 대통령 재임 중 가족이 후원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는 일련의 상황 속에서 2009년 5월 23일 봉하 마을 뒷산에서 투신하여 서거하였으며 당시 64세였다.. 5월 29일 국민장이 엄수되고 7월 10일 유골이 봉하 마을에 안장되기까지, 500만~600만 명에 달하는 추모 인파가 봉하 마을과 전국 각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였고 현재까지 추모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탐방일자 : 2017/06/20

화개장터~쌍계사의 벚꽂축제길..(32)

화개장터 벚꽂축제.. 꽃샘추위가 끝나고 이제 4월로 접어들면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 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 리 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로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해서 그런지 수많은 청춘 남녀들이 두 손을 꼭 잡고 낭만적인 이 길을 걷는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기도 하고 화개마을 사람들이 직접 생산한 지리산의 향긋한 봄나물을 맛볼수 있으며,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향토음식을 맛보는 꽃잔치 속에서 봄의 향연을..

산수유 꽃 10리 길! 의성 산수유꽃축제..(29)

의성 산수유꽃축제..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에서 입구에서부터 산자락에 이르기까지 두루 퍼져 있는 산수유나무는 3만여 그루나 된다.. 특히 화전2리에서 3리에 이르는 십릿길은 노란 산수유가 빼곡하게 이어져 걷기 좋고 이 무렵에는 해마다 축제가 열렸으나 금년도 제10회 의성산수유축제는 AI로 인해 아쉽게도 공식 취소되었다.. 그러나 산수유꽃피는 마을 방문 및 꽃구경은 가능하다고 하여 노오란 산수유꽃 10리길을 천천히 구경도 하고 잘 꾸며져 있는 마을 등산로를 따라 능선도 오르내리며 원없이 꽃구경하고 귀가할 수 있었다.. 원래 축제가 열리는 동안은 산수유 백일장대외,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릴 예정이었고 장터설치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지역민들에겐 아쉽게 ..

새봄을 즐길 수 있는 구례산수유꽃축제.(40)

2017' 구례산수유꽃축제.. 매서운 겨울 바람 속에서 올해도 노오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의 축제현장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소식을 전한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과 함께 약동하는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올해 축제는 2017.03.18(토)~2017.03.26(일)까지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므로 이 즈음에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다녀가곤 하는데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탐방일자 : 2017/03/18

산수유꽃 마을이 조망되는 산수유사랑공원..(22)

산수유 사랑공원.. 구례 산수유마을은 지리산온천관광단지에서 시작되는데 온천단지를 지나면 노오란 산수유 꽃이 반기고 가장 먼저 산수유사랑공원을 만나게 된다.. 2017'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테마여서인지 공원에는 산수유꽃을 형상화 한 하트 모양의 포토죤, 조형물, 조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노오란 산수유꽃을 상징한 조형물이 서 있는 공원에 오르면 온통 노란 꽃에 둘러싸인 산수유마을도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와 내 마음 속까지 설레이게 해주었다.. 탐방일자 : 2017/03/18

강진의 석문공원과 현수형 구름다리..(14)

석문공원과 현수형 구름다리..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위치한 석문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형 구름다리와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 출렁다리는 양 끝에 하트 모양의 게이트와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111m, 폭 1.5m 길이로 만덕산과 석문산을 연결하기도 한다.. 또 295㎡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석문계곡을 따라 유아풀장,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는 많은 이용객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탐방한 날이 겨울이라서인지 한산하였다.. 탐방일자 : 2017/01/15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두류공원..(18)

대구 두류공원.. 달서구의 북동쪽이자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는데 1977년에 조성된 이 공원은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두리봉과 모그동산을 포함하고 있다..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시내 고등학생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2.28 학생의거기념 탑이 있고,축구장, 야구장, 야외음악당 및 각종 위락시설과 사립도서 관인 두류도서관이 준공되어 시민문화생활 및 청소년 선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 : 대구두류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탐방일자 : 2016/11/10

역사박물관이 있는 월곡역사공원..(15)

월곡역사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공원으로 면적은 약 3만 5,000㎡으로 도시개발공사가 기존에 조성했던 면적 9,740㎡의 월곡공원과 단양우씨 종중이 소유한 낙동서원 및 식물원부지, 장지산 일대 등 면적 2만 5,260㎡의 재실 주변지역을 한데 묶어 월곡역사공원이 탄생했다.. 약 300m의 산책로를 비롯하여 소나무군락지, 연못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며, 공원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으로 조경이 되어 있으며 맷돌·절구·디딜방아·대장간 등의 민속전시물과 게이트볼장· 족구장·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쉼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자료 : 월곡역사공원 [月谷歷史公園] (두산백과) 탐방일자 : 2016/11/10

조령산을 넘는 문경새재의 도립공원..(22)

문경새재도립공원..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이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이 곳에는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만 남아있는 것을 1999년 중창하였고, 옛날에 산불을 막기 위하여 세워진 한글 표석 "산불됴심" 비(지방문화재자료 제226호)가 남아있다.. 또한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조선시대의 가장 큰길이었던 곳이며 옛날의 유지로는 원터, 교귀정, 봉수터, 성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