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근대유산, 안보유적 52

제주시 애월읍의 조천만세동산..(15)

조천만세동산..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오름으로 만수(晩水, 萬水)동산 또는 망동산이라고도 하는데 명칭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높이 1600.5m, 둘레 1710m, 총면적 18만 4192m²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원추형이다.. 명칭은 동산이지만 실상은 큰 규모의 오름으로 한라산 등산로인 어리목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1400m 고지에 이르면 사제비동산이 나오는데, 만세동산은 그 위쪽에 자리 잡고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제주시 일대의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자료 : 만세동산 (두산백과) 탐방일자 : 2016/10/16

이중섭 거주지와 산책하던 공원..(9)

이중섭 거주지와 공원.. 천재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세계를 기리기위해 그가 잠시 살다 간 서귀포 정방동 거주지를 당시 모습으로 복원, 정비하고 1995년 11월 이중섭 거주지기념표석이 세워졌고 이듬해 2월 말 그가 자주 거닐곤 했던 길가는「이중섭 거리」로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97년 4월 그가 기거했던 집과 부속건물을 복원, 정리하여「이중섭 거주지」로 만들었다고.. 또 이중섭이 자주 걷고 산책하던 장소를 공원화하여 탐방객이 작가의 산책로를 직접 걸어보며 작가를 느껴보도록 했다.. 탐방일자 : 2016/10/14

흙돌담으로 둘러진 정지용 생가..(8)

정지용생가..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40-1번지에서 1902년 5월 15일(음력)에 태어났다.. 정지용은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생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옥천공립보통학교(현재의 죽향초등학교)에 다녔으며, 14살 때에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집을 떠나 객지생활을 시작하였다. 정지용의 본래 생가는 1974년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7월 30일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는데 운없게도 탐방하던 날은 재복원 작업중이라 생가의 내부관람은 하지 못했다.. 금년 11월 중으로 완공예정이라 한다.. 생가 앞으로는 정지용의 대표시 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부엌이 딸린 안채와 행랑채 등 2동의 ‘一’자형 초가..

'향수'로 유명한 시인! 정지용 문학관..(22)

정지용문학관..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고향의 서정을 노래한 시 「향수」로 유명한 시인 정지용(1902~1950)의 삶과 문학 세계를 정리한 기념 문학관이다.. 옥천에서 태어났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벤치에 앉아 있는 정지용의 밀랍 인형이 인상적으로 벤치에 앉아잇다.. 시인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문학사에 남긴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지용연보》와 문학세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는 지용의 삶과 문학, 시인의 육필 원고와 시와 산문 초간본을 전시한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관 등 테마별로 나누어진 전시관을 둘러보고 문학 체험관에서는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작가의 시를 감상하고 관람객이 직접 낭송한 테이프를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자..

1940년대 근대유산! 옥천천주교회..(16)

옥천천주교회..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58-2번지에 있는 청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 성당 건물이 2002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옥천천주교회는 철근콘크리트 기와집으로 1945년 무렵에 세워졌으며 지붕은 벽돌 조적식 단층 지붕이고 평면 형식은 직사각형의 홀 형식이다.. 현재 충북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40년대의 천주교 성당 건축물로, 이후의 건축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탐방일자 : 2016/10/02

철원의 DMZ 전시관..(5)

제 3땅굴 관람을 시작하는 곳에 위치한 DMZ전시관 전경... DMZ 전시관 앞의 제 3땅굴 조형물앞에서 포~즈~~.. DMZ전시관내 년도별 긴장상황 안내설명판.. DMZ전시관 내부모습 1.. 바닥에도 투명유리를 씌워 그 밑에 DMZ의 상황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걸어 가면서도 살피게 한점이 특이했다... DMZ전시관 내부에는 지뢰와 무기들을 포함한 여러가지 DMZ 내에서 발견된 전시품이 진열, 설명되고 있었다... DMZ전시관 내부모습 2..DMZ의 헌병들이 일상으로 철조망을 살피고 있다. 탐방일자 : 2013/08/14

최명희 작가의 혼불문학관..(29)

최명희의 혼불문학관.. '혼불' 의 작가 최명희(1947∼1998)가 지난 80년 4월부터 96년 12월까지 17년 동안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을 구성시킨 전시관 ..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혼신의 힘으로 집필한 작품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연못과 물레방아가 조성된 6000여평의 문학관은 공원을 연상케 하는데 고래등 같은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문학관에서는 작품일지와 유품, 소설속의 주요 장면을 모형물과 디오라마로 볼 수 있고 정성스럽게 써내려 갔던 육필원고와 생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혼불」의 무대인 남..

만여 명의 충혼을 모신 만인의총..(30)

남원 만인의총..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때 남원성을 지키기 위하여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한 사람들을 함께 묻은 무덤.. 선조 30년(1597) 7월말 왜군 11만명이 황석산성과 남원을 공격하였는데 왜군의 침입에 대항하여 군·관·민이 합심하여 싸웠으나 남원성은 마침내 함락되고 말았다 한다.. 이 싸움에서 만여 명의 관리와 군사, 백성이 사망하였는데 임진왜란이후 전사한 사람들의 시신을 한곳에 합장하였으며 광해군 4년(1612) 충렬사를 세워 8충신을 제향 하였다고.. 처음 이 무덤은 남원역 부근에 있었으나 민가에 둘러싸이게 되어 1964년 현재 자리로 이전하였다고.. 탐방일자 : 2016/09/04

창녕 박진 전쟁기념관..(26)

박진 전쟁기념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월하리 월상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세워진 박진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 때 낙동강전선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박진지구전투의 전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관이다.. 박진지구전투는 1950년 8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박진나루가 있는 곳에서 벌어진 전투로 미군 제2사단과 제24사단이 북한군 제4사단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함으로써 아군이 낙동강을 건너 반격하게 되었으며 결국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함께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정보사령부, 부산군수사령부 등에서 수령한 총 32종의 무기류·정찰장비·침투장비와 화폐· 증명문건·의약품·일용품 등의 전시품, 한국전쟁과 박진진구전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영상·모형· 패널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

목포 근대역사관 II <구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27)

목포 근대역사관 II 이 건물은 원래 동양척식회사 목포 지점으로 사용되던 곳dmfh 조선의 토지를 근대적으로 측량 한다는 명목 하에 토지를 탈취해 간 곳이 바로 동양척식회사로 일제 수탈의 기지라 하겠다.. 전국 9개의 지점 건물 중 이곳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부를 단장하여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운영하는데 역사적 현장이 보존되어 근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좋은 경우.. 1층에는 목포 옛 모습 사진 73점, 2층에 조선왕조 최후 모습과 일제 침략사 관련 사진 83점이 있다.. 개항을 시작으로 일제 때 물자 반출의 기지였던 목포의 역사를 알게 하는 많은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글로 된 설명보다 더욱 실감나게 와 닿는다. 당시에 쓰던 금고도 건물 내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