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의 순간순간! 그 추억을 담아~

병풍산 편백나무숲 트레킹길.. 담양군 대전면에서 장성으로 넘어가는 한재골 능선에 장성군에서 치유와 건강을 아우르는 편백나무숲 트레킹길을 조성했다.. 이미 장성군 관내 곳곳에 산재한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기를 맘껏 마시며 치유와 휴양을 경험했던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짬나는 시간, 컨디션에 맞추어 간단히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트레킹길이 있다는 자부심을 준다.. 총 4개코스로 구성되었는데 평균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특히 편안한 임도를 걷는 4코스는 총 1.6km로 어린이, 노약자까지 걷기가 가능해 가족단위 트레킹에 매우 적합한 코스라고 생각된다.. 트레킹일자 : 2016/10/30

한라생태숲.. 탐방하던 날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확보가 잘 되지않아 아쉬었으나 또 그런대로의 풍치가 있어 나름 잘 걷고 왔다.. 해발 600고지 일대의 이 생태숲은 5.16도로변에 위치하며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대부돼 마소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는 산림생물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333종 288천 그루를 식재 생태복원 시켰으며 곶자왈지대, 천연림 지역을 유전자원 보전지역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생태로, 전망대, 양묘하우스, 테마별 산책로, 유전자보존 조직배양실 등 기반시설과 단풍나무숲, 벚나무숲, 구상나무숲, 참꽃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 생태숲 전체의 축소판인 암석원이 중앙에 조성되어 숲다운 숲의 면모를 ..

서귀포자연휴양림.. 한라산 서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관광 단지를 잇는 1100도로 동쪽의 환상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잡고 있고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50년대 내외의 울창한 편백림에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개울물과 숲,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주권 최고의 휴양림이라 할 수 있다.. 산책코스는 크게 어울림숲길, 숲길산책로, 법정악전망대산책로의 3가지 유형으로 대별하고 각 유형별로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데 나는어울림 숲길(2.3km), 숲길산책로(5km), 전망대 산책로(3km) 중 나는 숲길산책로를 택해 숲의 기운을 받으며 2시간 정도 천천히 걷고 왔다.. 사이트 : http:/..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 숲길..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나무, 넝쿨, 암석 등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천연림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화순 곶자왈 생태숲길은 숲과 나무가 뒤엉켜져 제주도 특유의 청량한 생태숲길이 있어서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바닷길을 걷던 올래길과는 또다른 맛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산림의 청아한 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탐방일자 : 2016/10/16

한라산 1100고지습지.. 한라산 서쪽 산록을 관통하며 제주시와 중문을 잇는 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습지로 2009년 12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또한 한라산국립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 안에 위치해 있으며 13ha 면적으로 민물성 늪과 식물로 구성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고지대 습지로 분류된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한라산의 지질 특성으로 투수성이 높아 담수량은 많지는 않으나 야생동물에게 중요한 물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100고지습지는 독특하고 희귀한 유형의 습지로 평가받고 있는데 제주에서만 분포하는 한라산 고유식물인 한라물부추은 물론, 한국 고유식물로 멸종위기종 2급인 지리산오갈피가 지리산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매, 2급인..

비자림.. 이곳의 비자 숲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으며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힌데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

무등산자락 다님길 3,4,5 구간(동적골산책로).. 3구간 가족산책로 (운린동 학운초교-청심병원-동적골체육쉼터) ~ 4구간 치유의 숲길 (동적골체육쉼터-현덕사) ~ 5구간 실버산책로 (현덕사-보현사-동산마을) ~ 청심병원 탐방일자 : 2016/09/22

구례 산수유 꽃담길.. 구례군 산동면의 반곡마을과 대음마을 사이의 서시천을 따라 오르내리면 산수유꽃담길을 만나는데​ 돌담과 시냇물 벗삼아 산수유 군락지를 걷는 꽃담길은 지리산자락의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골마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길이라 할 수 있겠다.. 산수유꽃이 피는 3월과 산수유열매가 불게 물드는 10월 하순경이 걷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 어쩌다보니 무더운 여름에 이곳을 찾아 걷다보니 산수유의 노란 꽃도 빨간 열매도 못보고 무성한 잎 만 보게 되었는데 이 시기는 좀 덥긴 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것도 같다.. 산수유꽃담길 -홍준경 - 꽃이 피어서야 겨울이 간걸 알았습니다 세월을 껴안고 고요가 산처럼 쌓인 집 고삼길 산수유 꽃담 정겹게 눈길 줍니다 흐트러진 꽃밭에 잔..

진널해안산책로와 전망대.. 남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진널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전망대 산책로와 방파제 초입의 구름다리(남일교)도 나름 분위기가 좋다.. 고운 모래가 있는 남일대해수욕장과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삼천포항, 낚시의 손맛까지 느낄 수 있는 진널방파제가 있어 가족과 함께 찾아 볼만한 곳이다.. 구름다리.. 진널전망대..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풍경들... 갯바위 낚시터들과 화력발전소도 보인다.. 탐방일자 : 2016/08/16

소록도 해변데크길.. 섬의 모양이 작은 사슴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한편으로 현재의 녹동항 부근은 과거 녹도라는 섬이었다고 하는데 그 녹도에 비교하여 작은 녹도라 해서 소록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섬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커다란 소나무 밑으로 소록도병원까지 왕복 2km 정도 해안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경관조망 및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어 노약자, 어린아이까지도 가볍게 왕복하면 좋다..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병원 뒷길을 돌아가면 소록도자료관, 중앙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모두 선택하여 관람 및 탐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