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절, 교회, 서원사당 102

내장산 제일경인 명소에 위치한 벽련암..(13)

내장산 벽련암(碧蓮菴).. 내장산에 있는 내장사의 부속 암자로 제일경으로 일컫는 명소에 위치하며 내장사와 역사를 함께 한 절.. 내장산의 서래봉 중봉 330m 고지에 있었는데 원래는 내장사(內藏寺)란 이름으로 일컬어졌다가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을 백련암(白蓮菴)이라 하였고 다시 벽련암(碧蓮菴)이라 칭했다고 한다.. 탐방일자 : 2018/10/29

고창 선운산 북쪽 기슭의 선운사..(20)

선운사(禪雲寺).. 도솔(선운)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이 사찰의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탐방일자 : 2018/10/16

천 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정혜사..(26)

정혜사(定慧寺)..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중턱에 자리한 절은 이 지방에서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라는 뜻으로 '고사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말사이다.. 송광사 원감국사 충지스님이 서기(1226~1293년)에 스님의 스승에 대해 쓴 '혜소국사 제문' 등에 보면 정혜사는 혜소국사가 창건했다는 기록도 있다. 천 년의 숨결이 느껴지고 오랜 연륜을 자랑하고 있는 천 년 고찰 정혜사는 현재까지도 단아하고 중후한 멋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대웅전.. 보물 제804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식(多包式) 팔작지붕 건물.. 탐방일자 : 2018/08/20

임실 성수산 자락의 상이암..(14)

상이암 (上耳庵)..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 자락에 위치하는 이 암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 “앞으로 왕이 되리라.” 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절 이름을 상이암으로 고쳤다고 전한다.. 875년 건립되었다고하나 1894년 동학혁명으로 불타버린 것을 1909년 선사 대원(大圓)이 중건하였고 그 뒤 의병대장 이석용(李錫庸)이 이절을 근거지로 삼고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므로, 왜병들에 의하여 다시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되었지만, 6·25 때 다시 소각되었다고.. 현재의 건물은 1958년 11월 상이암 재건위원들이 세운 것이고,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을 비롯해서 칠성각·산신각·비각과 요사채가 있다.. 탐방일자 : 2018/07/24

천안의 진산! 태조산의 각원사..(10)

천안 태조산의 각원사(覺願寺).. 태조산은 천안의 진산으로 고려 태조 왕건이 이 산을 중심으로 해서 군사양병을 했다는 설에 인연하여 '태조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청동대불은 높이15M, 둘레30M, 귀길이175cm, 손톱길이 30cm, 무게 청동 60ton이라 하며 대좌불 좌측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대웅보전과 요사채를 비롯한 사찰건물이 짜임새있게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로 유명하기도 하다.. 탐방일자 : 2018/05/15

대구 비슬산 천왕봉 아래! 유가사..(20)

유가사 [瑜伽寺].. 827년(흥덕왕 2)도성(道成)이 창건하였고 889년(진성여왕 3)탄잠(坦岑)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의 천왕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이 사찰은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전성기 때에는 3,00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으나 임진왜란의 전화로 소실된것을 1976년에 대웅전과 용화전을 중창하였고 1979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현재 경내에는 숙종 때 재건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백화당, 동산실, 취적루, 천왕문 등이 있고, 석조물로는 고승들의 부도와 고려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과 1747년에 만든 척진교가 남아 있다..자료 : 유가사 [瑜伽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대웅전..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범종루.. 정면 4칸, 측면..

대구 비슬산 중턱의 소재사(消災寺)..(6)

소재사(消災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중턱의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며 사찰의 이름은 현세의 재난을 없애 주는 곳이란 의미라고 하는데 이것은 약한 인간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모든 재난의 제거를 기원하는 원초적인 종교적 태도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한다.. 비슬산 정상 부근에 있는 대견사의 식량이나 각종 생활용품·의식용품 등을 공급하던 곳이었다고 하며 소재사 앞 터에는 방앗간을 비롯하여 두부 공장, 기왓골 등도 있었다고 한다.. 자료 : 소재사 [消災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재사 대웅전(消災寺大雄殿)..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 탐방일자 : 2018/04/17

아름다운 풍경의 개암사..(14)

아름다운 풍경의 개암사.. 절이 위치한 있는 변산은 우리나라의 8승지로 손꼽일 정도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으로 특히 절뒤의 배경인 우금암은 백제부흥 운동의 근원지로 삼한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백제무왕 16년(676)년에 원효와 의상대사가 이곳에 와 머물면서 다시 고려시대에 송광사 출신의 원감국사가 절을 중창하여 황금전 청련각 백옥교 청혀루 금지등 화려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고려 말 조선 초를 거치면서 서해안에 왜구들로 인하여 다시 폐허가 되었던 개암사는 조선태종14년 1414년에 주지 선탄스님에 인하여 다시 중수되었다고..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다시 폐허가 되었던 것이 인조 15년 1636년 대법당을 중건한 후 약 370년에 걸쳐 절 안의 많은 건물과 주변암자를 이어서 대 가람이었다고 하는데..

절 옆에 큰 냇물이 흐른다 하여 수타사..(17)

홍천 수타사(壽陀寺).. 원래 이름은 일월사(日月寺)였으나 선조 2년(1569년) 절 옆에 큰 냇물이 흐른다 하여 수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홍천군 동면 덕치리 공작산 기슭에 있으며 신라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 절 주위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의 숲이 있으나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을 때 전쟁에 쓰이는 송진을 내려고 소나무마다 상처를 입혀서 성한 나무가 하나도 없다고 하는 아픔이 있다.. 탐방일자 : 2017/09/06

염산교회의 순교기념성지..(35)

염산교회의 순교기념성지.. 염산면 설도항에 위치한 염산교회를 휴가차 들렀다가 우연히 방문하였는데 이곳은 6.25 전쟁당시 기독교 수난의 현장이었다고 하며 염산교회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 들러 그 당시 귀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었다.. 6.25 전쟁당시 기독교 신자들이 인민군에 맞서다 무려 77명의 교인이 수장된 곳으로 77인의 순교기념비와 묘지등이 조성돼 있어 우리들의 가슴을 숙연하게 만들어 준 곳이었다.. *기독교 순교사적지 1호인 옛 염산교회 엣예배당.. *염산순교기념성지 당시의 수문 * 염산교회 77인의 순교자 전시관.. * 기독교인 순교탑.. 탐방일자 : 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