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생가..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성철이 대원사(大源寺)로 출가하기 전 25년 동안 살았던 생가터로, 성철스님 동상 뒤편으로 2000년 10월 복원한 스님의 생가가 있다.. 이곳은 스님이 대원사로 출가하기 전, 이영주라는 속명으로 스물다섯 해를 살았던 곳으로, 모든 건물은 새로 건립되었고 혜근문(惠根門)이라는 현판이 달린 문을 통과하면 정면에 선친의 호를 따서 율은고거(栗隱古居)라고 이름붙인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인 율은재(栗隱齊), 왼쪽에 기념관인 포영당(泡影堂)이 있다.. 안채에는 해인사 백련암에서 생활할 때의 방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사랑채와 기념관에는 누더기가사·장삼·고무신·지팡이·친필자료·안경·필기구 등 스님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철의 영정을 모신 안채는 일반인들이 참배..